|
|
[태경] 대조선제국 : 제27편 강화전투-1
조정에서는 제물포, 부평 지역의 방어를 위해 황급히 포대를 구축하고 군대를 파견하였다. 이튿날 새벽, 일본군은 강화도에 상륙, 초지진을 급습하였다. 그러나 아직 잠도 제대로 깨지못한 조선군과 일본군과의 싸움은 불을 보듯 뻔한 것이었다. 30여분만에 초지진을 점령한 일본군은 그 길로 덕진진과 정족산성으로 진격했다. 그러나 덕진진의 싸움도 마찬가지, 어느누가 해도 뜨지않은 때에 쳐들어 올줄 알았겠는가? 덕진진의 장병들은 몰살당했다. 이 때, 정족산성으로 간 일본군은... -정족산성, 동문- 일본군 병사1:이상하게 조용하네? 일본군 병사2:성문이 열려있네? 일본군 병사5:바보아냐? 일본군 장교1:성 안으로 들어가라! -성내- 일본군 병사1:다들 어디갔지? 일본군 병사2:이거 재미없는데... 일본군 병사3:민가라도 들어가볼까? 일본군 병사2:관청이나 찾아! 일본군 병사4:그렇지! 관청에 가면 금이있데! 일본군 병사1:누가 그래? 일본군 병사4:전에 강화에 갔다온 장교가 우리 옆집 살거든. 조선의 관청에는 금은이 보관되어 있다더군. 일본군 병사1:그러면 관청으로 가자! -군량창고- 일본군 병사7:고급스러워 보이는 건물은 이 곳 밖에는 없군. 일본군 병사9:들어가 보자! --------------------------------------------------------------------------------------------- 일본군 병사5:없잖아! 일본군 병사3:쌀 밖에 없어! '끼이익 쾅!' 일본군 병사1:들었어? 성문 닫히는 소리! 일본군 병사4:어? 내가 나가보고...윽! 일본군 병사2:뭐야! -성내- 조선군 군교3:한 놈도 남기지 마라! 조선군 군교2:뭐하고 있어! 쏴라! 조선군 병사2:왜놈들! 받아라! 조선군 병사1:꼴 좋다! 정족산성의 일본군 80여명은 전멸해 버렸다. 광성진을 공격하던 일본군 본대는 정족산성으로 갔던 별동대의 패전소식을 듣고, 일단 동검도로 철수하였다. 오후 1시, 일본군 전함들은 '염해'<강화도와 김포 사이에 잇는 바닷길>를 거슬러 올라가 광성보에 포격을 가하였다. 오후 2시, 일본군이 승기를 잡을 무렵 광성진 맞은평의 김포 방면에서 조선군이 나타나 일본군 전함을 향해 포격을 가하였다. 광성진에서는 화차까지 동원하여 일본전함을 향햐 발사, 갑판위에 잇던 일본수병 15명이 한꺼번에 전사하였다. 신기전 몇개가 함포의 포구 인으로 들어가 함포가 폭발하자 전함 한 척이 그대로 폭발하였다. 남은 전함은 신기전을 맞아 고슴도치가 되어 동검도로 돌아갔다. 조선군은 초지진과 덕진진에 남아있던 일본측 경비병력들을 소탕하고 동검도를 향하여 포를 쏘았다. 거기다 조선의 경기수영의 수군들이 동검도를 포위, 이에 대항하여 동검도의 일본군은 황급히 군대를 재편성 농성태세로 들어갔다. 그렇게 강화도에서의 첫 전투는 막을 내렸다. 일본군 병사5:휴~ 내가 왜 여기까지 끌려와서 죽어야하지? 일본군 병사1:자식들 보고싶다.  서상현 03/21[11:01] 이 소설은 허구의 이야기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신동현 04/17[20:34] 아그래요 난또 역사적인줄알앗는데 ㅡㅡ 이의방 04/23[00:52] 뒤늦게 잘 보았습니다.....헌데 전보다 내용이 많이 부실해진듯...^^ |
http://www.1392.org/bbs?history23:34  
|
| 
|
| 창작 역사소설 최근 댓글 | ||||||||||||||||||||||||||||||||
|
변영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