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답] 세자에게..

세자..

그것은 한세류가 과인의 뜻을 잘 못 이해하였기에 그런 것이다.
한세류가 아직 아무것도 모르고 있으니 그런 것이다.

세자가 가서 일러주고 오너라.. 아직 가계가 뭔지도 승품이 뭔지도 모르는 것 같구나..
그런자를 병조 수장에 임명했으니.....

가서 1품가계를 잘 일러주고.. 정5품을 종4품 이런식으로 해서 알려주도록 하라.

그리고 세자..
과인이 세자책봉을 했으면 그에 따른 인사말이라도 해야하지 않는가?

그런것이 없으니까.. 자꾸 한직장이 세자의 이름을 마구 불러대는 것이 아닌가?
이번 계에서도 세자를 자꾸 무관유품자라고 해서..
과인이 뭐라고 해야 하는가?

한직장을 마구 꾸짖을 수 없는 것이 ...
세자가 세자책봉교서에 대해 세자책봉식을 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다...

이 애비인 과인의 속을 태우고... 이제는 관리들까지 세자의 이름을 마구 불러대니..
어찌 왕실의 위엄이 땅바닥으로 떨어졌는지....

그렇다고 지금 세자책봉식을 하려고 하는진 이미 늦었지 않는가?
벌써 몇주가 지났는데....

일단 세자가 한직장에게 머리에 각인시켜 주고 오도록 하라.

2004년 8월 5일 제 11대 국왕 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