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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제1차 증광소과 생원시 응시
: 1392년에 조선왕조가 개국한 직후 국가의 기틀을 세우기 위한 많은 노력이 있었다. 태조고황제(태조 이성계)가 종묘사직을 반석 위에 올려놓기 위해 추진했던 주요 정책을 설명할 수 있겠는가. 건국 초기에 가장 중요하게 추진한 정책을 중심으로, 응시자 본인의 생각을 기술하라. (200자 이상으로 답안 작성) ---------------------------------------------------------------------------------- 답안 내용 : 태조고황제께서 방대한 역사의 문을 열으셨을때, 가장 크게 고민하셨던 것이 바로 '외유내강'이다. 태조께서 추진했던 주요정책들인 '농본민생','숭유배불','사대교린'정책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전왕조 '고려'는 전쟁에만 신경을쓰고 내실을 다지지 못하였던 큰 실수를 범하였다. 종교적으로는 불교가 원래의 목적을 잊고 타락하여 '신돈'과 같은 스님을 나았고, 전쟁비용으로 충당될 비용은 농민들과 백성들이 충당하면서, 농민들과 백성들이 터전을 잃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국가에 헌신하고, 봉사하고, 기둥뿌리 역할에 가까운 귀족들은 오히려 초석이라 할 수 있는 농민들과 백성들의 피를 빨아먹고, 땅을 빼앗아 자신들의 이득을 취하는데 바빴다. 이에 태조 고황제 께서는 건국전에 '과전법'을 실시하시어 농민들과 백성들을 돌보려 하셨다. 고황제의 정책으로 인해, 절들은 산으로 들어가 숨었고, 농민들과 백성들은 살기가 나아졌고, 외(外)로는 당시 떠오르는 태양과 같았던 명(明)제국과 화친을 도모하는데 성공하여 국가을 반석위에 올려놓으셨다. 본인은 이러했던 고황제 정책중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본다. 첫째, 불교를 배척하는게 아니라 억압을 했다는것. 둘째, 유학을 너무 숭배하여 후에는 무관들은 물론이여 과학자들까지 불이익을 받았다는것. 셋째, 농민들과 백성들에게 당시에는 나아진 삶을 주었지만, 오래가지 못했다는 것이다. 종교는 어디까지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하는 요소이다. 서양의 예를 들면, 알렉산더 대왕과 시저 장군은 점령지에다가 종교와 언어의 자유를 보장했다. 처음에는, 많은 장군들과 신하들이 반발을 하였다. 이유는 그들에게 자유를 주면 신제국 (新帝國)을 업신 여기고, 통치가 힘들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점령지들은 다른 정복국가 (동양의 예를들어, 중국의 원(元)제국과 진(秦)제국)과 달리 더 빨리 로마제국 혹은 마케도니아 제국으로 편입되었다. 이는 무조건 억압하기 보다는 그들에게 어느정도의 자유를 주면서, 신국(新國)에 대한 홍보를 부탁한 것이나 다름 없었다. 그에반해, 종교의 자유를 주지않고 천주교만 강조했던 에스파냐 제국은 필리페 2세의 치세를 끝으로 더이상 국제무대에서 힘을 쓰지 못하는 국가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물론, 불교가 타락했고, 불교때문에 농민들과 백성들에게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고황제께서 불교를 억압하지 않으히고, 인정과 동시에 새왕조의 홍보를 부탁했다면 그동안 불교를 믿어왔던 백성들과 조금 더 다가갈 수 있었을 것이다. 불교에서도 능히 배울만한 점이 있고, 이를 배우려하지 않고 단지 '단점'만 보고 내치시려했던게 아쉬운 점이다. 유학을 숭배하자, 국부(國父)라 불릴수 있는 선대 황제께서는 국가운영이 조금 수월해졌다. 공자의 유학사상에 따르면, 국왕에게 충성을 다하고, 예를 갖추라는 등의 신하와 임금사이의 규범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좋은 것도 차면 흘러넘친다는 말이있다. 후세(後世)에는 유학이 너무 발전하여, 오히려 무관들이 괄시받고 과학자들의 과학은 인정을 받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국방력이 현저히 떨어졌고, 임진왜란, 정유재란, 병자호란, 신미양요, 병인양요 등을 통해서 조선 왕조가 씻지못할 치욕을 겪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건국초기에는, 민생안정에 힘을 썼기 때문에 고려보다는 훨씬 나은삶이 보장되었었다. 다만, 그 시기가 천년,만년 가지 못하고 다시 귀족들과 왕족들이 자기이익에 눈이멀어 민생안정이 되지 못했다. 그로인해, 명종대왕 치세에 이르러서는 임꺽정, 숙종대왕 치세에 이르러서는 장길산과 같은 하찮은 무뢰배에게 백성들이 혹하여 그들을 말도안되는 '의적'이라고 칭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설사, 그들이 옳고 의로운일을 했다고는 하나, 국가에는 법도가 있는법이고, 그들은 엄연히 그 법에 위배하는 행위를 했다. 민국 (民國)의 법도 백성들의 사사로운 징벌(懲罰)은 금지하고 있다. 여기서, 더 큰 문제는 당시 백성들이 나랏님보다는 그 무뢰배들을 더 믿었다는 것이다. 고황제께서 후일을 염려하여 정책적인 장치를 마련하시어 귀족들과 왕족들을 제어해주셨다면, 더 나은 국가가 건국되지 않았을까란 생각이다. 고황제께서 이러히 내실을 다져노으셨기에, 태종황제와 세종황제 치세에 북진정책과 왜구토벌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 이후에 정조황제폐하까지 여러 왜란과 호란을 거치면서 내실을 다지지 못했다는 점이 정말 아쉽다. 지금 민국(民國)의 상황도 비슷하다. 국부(國父)라 불릴수 있는 대통령에게 비판을 하는 것이아닌,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심한 욕설과 비방을 서슴치 않고 하는 것도 그렇고, 오히려 국민을 다독여 주어야할 '언론기관'들과 '종교단체'들이 그앞에 서있다는 것도 문제다. 사법을 수호하는 법관들, 민국(民國) 국민의 안전지대를 만들어주는 군인과 경찰,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국회의원들 보다는, 앞장서서 이들을 욕하는 자를 오히려 따르니 이것 또한 문제다. 설사, 현재의 민국(民國)정부가 국민의 입맛에 맞지 않는 정책을 피고 있다하여, 50년대엔 수많은 한반도 남쪽 동포들의 목숨을 앗아가고, 80년대엔 많은 국무위원들을 버마에서 살해하고, 지금까지 한반도 북쪽 동포들의 목숨을 가지고 장사놀이를 하는 괴뢰국 북한(北韓)정부을 국민들이 나서서 옹호하려하니 실로 아쉬울 따름이다. 이는 최근 민국의 내정이 '최악'이라는 판단밖에 스지 않는다. 이에 민국정부와 대통령은 고황제의 정책과 그 뜻을 받들어 내실을 다져서 좋은 정책을 펴고, 국민들과의 화합을 다지고, 궁극적으로 괴뢰국 북한(北韓)정부를 무너트려 북쪽 동포들을 아사와 병으로부터 구해내길 기도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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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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