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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제 개정, 11월 6일 별시 시행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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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주상전하의 전교에 의해 과거제도 개정안이 확정되었다. 매월 초에 시행되던 정기대과를 분기별로 3개월마다 실시하도록 하였으며, 개국610년(2001년) 1월 대과부터 1차 시험인 소과와 2차 시험인 대과로 나눠 시행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금월 중으로 성균관을 가동하고 12월에 우선 한성부 및 각 도별로 소과를 시행하여, 익년부터 실시될 대과의 응시 인원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계획으로 있다.
11월 6일에 임시 과거인 별시가 실시되어 10일 종료된다. 금번 별시는 현직관리의 응시가 불허되며, 급제 난이도는 종전에 비해 대폭 향상될 전망으로 있다. 과거 응시에는 남녀차별과 신분차별이 없으므로 호적신고를 마친 백성이면 누구나 응시 마감일인 10일까지 과장(과거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다. 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5일 중으로 '과거 시행 안내'에 공시될 예정이며, 이번 별시가 종료된 후의 다음 과거는 금월 말에 황해도, 평안도, 함경도의 이북 3도 백성들을 대상으로 시행할 별시로 계획되어 있다. - 승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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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례 및 공신도감 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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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청 및 역사세상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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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모 간택을 위한 가례도감이 지난 10월 30일에 개청되었으며, 공신도감 또한 현재 삼사에서 논의를 거쳐 곧 개청할 예정으로 있다. 이들 양 도감은 소속 관리들 사이의 자체 논의를 통해 소관 업무에 대한 세부적인 절차와 기준을 마련할 수 있는 권한을 위임받고 있다. 가례도감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 승정원
| 가례도감 구성 |
| 정사 |
예조좌랑 이이 |
| 부사 |
의정부사록 최영
사간원헌납 이허생
성균관전적 허준
내수사전곡 고정우 |
| 첨사 |
홍문관박사 김도민
사헌부감찰 박희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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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빈청에서는 4개 부분에 관한 논의가 진행중에 있다. 이 가운데 빈청3실에서 열리고 있는 '수행평가' 논의는 현직 교사인 홍문관박사 김덕령의 주관하에 이루어지고 있어 중고교 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빈청 논의 사항 |
| 빈청1실 |
광해군 복위에 관한 논의 |
| 빈청2실 |
민국정부 호주제 존폐 문제 |
| 빈청3실 |
중고교 수행평가 제도 문제 |
| 빈청5실 |
독도 및 일본인 망언 문제 |
역사세상 역시 '일반인들의 역사에 대한 이해 증진'은 물론, '중고교생 학습 활용'의 장으로 널리 이용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백성들의 호응이 필요하다 할 수 있다. - 승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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