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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부/백성] 감히 황제폐하께 아뢰옵니다
신이 아뢰려는 하는 것은 도감1에 위치한 건국도감이라는 관청에 대해서 아뢰옵니다. 신이 보기에는 업무지시 사항이 떨어졌는데도 황제폐하의 은덕도 모르고 죽은 故방현진을 제외하고는 모두 살아있고 접속하는 관원도 3명 정도는 되는것 같사옵니다. 이는 여섯관청의 업무지침서을 쓰기에는 부족한것은 당연한것이오나 3명이 3개 관청의 업무지침서만 완성하고 남은 3개의 업무지침서를 추후에 작성해도 되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아예 진행을 안하고 있사오니 참으로 신입백성이 보기에는 업무 방치로도 볼수 있사옵니다. 물론 현직에 계신 관원 3분은 요번 역모사건을 처결하시고 차자를 올렸으나 그것이 업무를 다했다고 볼수도 없고 업무지시가 내린지도 1주일 이상은 지난것으로 생각되옵니다. 신이 이렇게 황제폐하께 아뢰는 것은 현직 관원이신 송현님의 차자중에 나라의 기반을 보고 이 생각을 하게 된것이옵니다. 나라의 기반은 군대 창설,백성 유치,백성 정착등이 있겠지만 이를 모두 연관시키는 것은 바로 그것을 체계적으로 꾸려나갈 법전이옵니다. 그러므로 신이 생각하는 최소한 지금 필요한 업무지침서로는 내부,군부,호부,예부 이옵니다. 그러나 지금 관원은 3명이오니 군부와 호부은 꼭 진행시켜야 된다고 생각되옵고 예부의 관원이 없으니 내부의 업무지침서를 완성시킨뒤 건국도감 관원 3명이 조율을 하여 예부 업무지침서를 완성시키는 것이 좋다고 신은 사료되옵니다. 이는 제국에서 오랫동안 중흥을 위해서 활동하신 분들께 모욕을 일수도 있으며 신입백성이 오랫동안 활동하신 제국의백성분들을 무시한다고 볼수도 있고 조정에 있지도 않는 자가 관원의 땀방울을 모르면서 이런 상소를 올린다고 할수도 있사옵니다. 또한 관원에는 욕심도 없으면서 이런 상소를 올리면 관원들 괴롭히기로 볼수도 있사옵니다. 그러나 신은 언젠가는 꼭 마무리해야 될 일이라고 시급한 일이라고 생각되옵기 때문이옵니다. 마지막으로 황제폐하께 감히 무례한 말씀을 드리오면 나라의 기반을 튼튼히 한뒤에 백성들을 유치시키는 것이 좋다고 사료되옵니다. 다른 관점에서 볼때는 무모한 도전이라고 할수도 있으나 한번 테스트 격으로 한달간 지켜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되옵기 이옵니다. 건원02년 9월 17일 황도부 백성 방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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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말이 지당하다. 나라의 기반이 튼튼하지 못하고 짐이 미덕하여 제국의 백성들이 고충을 겪으니 참으로 짐이 부족한 인사가 아닌가. 그대의 뜻을 짐의 마음에 새기었으니 백성은 앞으로도 직언하기를 거리낌 없이 하라. |
![[1]](./skin_board/b_istandard/b_img/attrib/mani20.gif)
황제 
1
방태사
송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