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제국

ㆍ작성자	이휘
ㆍ작성일	2008/08/17 (일)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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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백성] 臣 삼가 아뢰옵나이다

臣 죄인의 몸으로 감히 소(疏)를 올리옵나이다.

소신(小臣)이 지난날 부터 생각하기에, 현재 제국의 모습은 역사적으로 실존했던 '대한제국'과 비슷해질려는 경향이 많은 것 같사옵니다. 하오나, 이 미천한 소신이 생각하기에 본조(本朝)와 실존했던 대한제국과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비슷한 문화권(文化圈)에 속해져 있는 것으로 사료되옵니다. 일단, 관리단 게시판 자체에서부터 『* 역사상의 '대한제국(조선왕조)'을 계승한 국가가 아닙니다. 국호가 동일할 뿐, 인터넷이라는 가상 공간에 존재하는 독립적이고 새로운 왕조입니다.』라 명시되어있으며, 실존했던 제국과는 달리 본조는 삼도(三道)가 있으며 현황에 존재하는 지도와 같이 실존했던 대한제국과는 전혀 다른 국가임을 가르쳐주옵니다.
하여 이 미천한 소신이 생각하기에 본조는 대한제국과 비슷하게 하는것이 아닌, 제국만의 특성 즉 제국화(化)을 꾀해야 한다고 사료되옵나이다.

또한 이 미천한 소신이 생각하기에 모든 것에는 이름이 중요하다 생각하옵니다. 하오나 본조의 도(道)의 명칭이 겨우 왼쪽에 있다 하여 좌도, 오른쪽에 있다 하여 우도 라고 하는 것은 이치에 어긋난다고 소신 사료되옵니다.
하오니 부디 좌우도의 특색에 맞게 명칭을 바꾸시옵소서.

미천한 소신 이만 물러가겠나이다.

건원2년 8월 17일
우도 백성 이휘

황제

2008-08-17 17:25

참으로 바른 지적이다. 의정부는 양도(兩道)의 이름과 황도의 이름을 삼망하여 저자에 나아가 공개모집 하도록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