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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시랑] <차자> 과거에 대하여
전에 폐하께서 臣에게 백성 천거로 칙명을 내리시길 더불어 지금 곧 군부 수장 송시열은 우도로 나아가, 백성 이가람의 택을 방문하여 심중을 탐문하라. 짐의 황명이니 서둘러야 할 것이다. 라고 1689번글에 직접 백성을 천거한다 하시어 황명을 내리셨사옵니다. 하온대 마침 그때 승건시 시행 기간이였고 백성 이가람 또한 승건시에 응시하여 결과를 기다리고 그때 천거를 하기로 하였사온대 이번에 비록 그가 이번 승건시에 낙방하였으나 폐하께서 직접 칙명을 내리셔서 천거하신 백성이옵니다. 또한 지금 현 제국의 관리들이 부족하고 자세하게 밝힐수는 없으나 소신이 그에게 준 점수도 낮은 점수는 아니였음을 체점하신것을 보시면 알수있을껏이옵니다. 하오 백성 이가람을 희망한 바로 무관으로 천거하여주시옵소서 또한 저번에 폐하께서 따로 비답하시길 무관이 이렇게 부족해서 되겠느냐라고 하시며 승건시가 끝나는대로 무관을 천거하시라 하였사옵니다. 하오니 그를 무관으로 천거하시어 제국에 보탬이 되게 하시옵소서 신이만 물러가 황태자 전하의 비답을 받잡겠사옵니다. 건원 2년 7월 31일 군부 시랑 송시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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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 그런데 어찌하여 그 이야기를 지금 꺼내는 것인가. 송 시랑은 직무유기를 한 것이 아닌가. 그 이야기를 어찌하여 지금 꺼낸단 말인가. 당장 백성 이가람의 집으로 찾아가 출사 여부를 알아보라. 황제폐하의 황명이니 어길 수 없는 터, 지금 즉시 황명을 봉행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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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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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끝난뒤 행하라 하시어 지금 올린것이옵니다 전하. 이가람이 출사의 뜻을 밝혔으므로 명을 받들겠사옵니다. |
![[2]](./skin_board/b_istandard/b_img/attrib/mani09.gif)
송시열 
2
이개
황제
박윤상
이강준
송시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