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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세자의 고백을 보고..
처음엔 무슨 말인가 했는데 더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영조는 왜 당신의 아들을 뒤주에 갇어서 죽였을까요? 거기에 보면 신하들의 음모와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영조가 자신의 아들 사도세자를 질투했고 그 결과가 이 같은 참혹한 일이 벌어진것이라고. 사도세자는 너무 영리하고 똑똑해서 세상을 너무 잘알았기에 신하들의 의해,아니 다시 말하면 영조에 의해 죽었다고 합니다. 영조는 자신의 어머니가 무수리 출신인게 항상 자신의 결점이였고 아픔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결혼한 부인에게 첫날 밤에 당신은 손이 참 부드럽고 이쁘구료..나의 어머니는 거칠었는데..라고 말하고 나갔다고 합니다. 참..세상의 장난치고는 심하게 아비가 아들을 죽인 결과가 생겼으니. 하지만 이덕이였을까요?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는 영조의 사랑을 받았고 죽음을 맞이 하지 않은채 왕이 되어 아버지의 복수를 했으니깐요. 전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고 가슴 후련했던 부분은 정조가 왕위에 오르고 모두 모여 있는 신하들 앞에서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라는 부분이였어요 정조...너무 멋졌어요.. 사도세자의 아들이라서 그랬을까요.. 전 이 책을 읽고 우리 나라 역사의 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
http://www.1392.org/bbs?history0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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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kin_board/a_standard/b_img/attrib/man2.gif "[1]")
이안 617('08)-03-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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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그 책을 여러번 읽었습니다. 정조대왕은 아주 훌륭한 임금이지만 그의 아버지인 사도세자가 있었기에 정조가 그리 뛰어나게 된것 같기도 합니다. 사도세자가 안정되게 왕이 되었다면 어떨지 상상해보는 즐거움도 있었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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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