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愚巖] 영화리뷰 : 活着
중국의 소설 및 수필가로 현대 중국 문화계의 대표적인 작가 위화의 작품 중 하나로, 1995년 개봉된 영화 <인생>을 소개하고 자합니다.
영화의 배경은 1940년대를 시작으로 1970년대까지의 30년 동안의 당시 중국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있습니다. 국공내전과 반혁명진압운동, 대약진운동을 거쳐 문화대혁명에 이르기까지의 당시 시대상과 영화이 주인공인 푸구이와 그의 가족들이 겪는 인생의 희노애락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봄으로써 과연 우리들의 인생도 이와 다르지 않을것이라는 느낌을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처음 민국에서 개봉될 당시의 제목은 살아간다는 것은 으로 개봉되었다가 이후 인생으로 재번역되어 개봉되었다고 합니다. 活着의 '活'는 살다, 사는으로 해석되며 '着'는'동작의 지속됨을 의미하는 조사로서 영어로 ing로 번역되기에 아무래도 당시 초기 국내 개봉에서는 직역해서 그렇게 번역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시간되실 때 가족들과 함께 보셔도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실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되며, 한 번 당시 중국 시대상을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
|
|
|
|
|
 愚巖, 地下, 靑林
최준(崔峻)
|
 短劍進一步 |
 자택 청림당 방문
|
|
|
|
|
|
최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