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박정신
ㆍ작성일	개국613(2004)년 10월 30일 (토) 02:02 [축시(丑時):사경(四更)]

ㆍ추천: 0 ㆍ열람: 502

[휘신] 요즘 서각과 서예를 배운답니다. 하~

서각은 뭐냐면 판화할때 그 찍어내기 전까지가 서각입니다...
그리고 서예는 뭐 다 아시겠지요..

지금도 배우지만 도예를 배우러 갔는데 거기서 서예하시는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한문을 가르치신다기에 한문배우다가.. 서예도 하신다길래 그것도 공짜라는 말에
좋다고 그냥 따라했습니다..
또 그러니깐... 서각도 하신다기에 그것은 어떨결에 하게된겁니다..
결국 한문,서예,서각까지.. 일주일이 정말 바쁩니다.
아까도 서예 배운거 50장씩 써오라는 말씀에.. 다 쓰고 정말로 오랜만에 금요일 저녁에 이런 조용한시간을 가져봅니다.. 맨날 시간에 치여가지고.. 또 서예할 시간을 미루다가 닥쳐야 해가지고 토요일날 수업인데 토요일 아침이면 엄청 바쁜데..오늘은 참 좋군요~~ 히히..

원래 금요일날은 수업이 없는 관계로 사실 금,토,일은 저의 휴일입니다..근데 이거 배우느라고 휴일이 휘리릭~~~ 날라가 버립니다..
가끔 황금같은 휴일을 날려서 서럽지만 그래도 뭔가를 배운다는것이 참 좋습니다..

사조분들도 뭐든 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왕이면 돈 안들고 배우는것이 좋죠... ^^
시민운동하는곳에 가면 공짜로 배워주는거 많습니다. 거기서 이것저것 배우는것도 좋을겁니다..
저도 그렇게 알게되고 또 배우고 있거든요.. 다 나중에 도움이 될것 같아서 말입니다..
아무튼 바쁩니다... 그러나 바빠서 좋습니다. 헤헷..

저는 이만.. 책이나 읽고 잘랍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