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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 단국도감을 방문하오.
내 송시열 도정에게 할 말이 있어 왔소. 일찍이 황제폐하께서도 말씀하셨거니와 단국도감은 폐하께서 나로 하여금 처리하라 하시었소. 비록 정무는 아니라 하나 단국도감은 대전편찬을 위해 꼭 필요한 기관 아니겠소. 송 도정이 추천하는 인사가 있다면 경효전으로 와서 나의 허락을 받은 후에 멈춰진 단국도감을 다시 재생하기 바라오. 내가 대정(대리청정)할 때에 이런 말을 남긴 걸로 압니다만... 경은 일찍이 황제폐하께서 태자시절부터 계시던 해에 중용되어 그 부름을 받들어 나라에 혁혁한 공을 세웠으므로 그 공을 치하하고자 하오. 단국대전의 편찬이 끝나는 대로 또한 포상이 있을 것이니 단국도감의 관원들은 성심껏 법전 편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기 바라오. 단국도감의 낭청들이 없을 시에는 본 태자에게 허락을 받아 낭청으로 쓰도록 하기 바라오. 기억해주기 바라오. 황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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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kin_board/b_istandard/b_img/attrib/mani09.gif)
송시열 2008-08-0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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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하옵니다 전하. 신이 지금 관리들에게 간찰을 돌려 마음이 있는 자와 능력이 있는 자를 물색해 보았사옵니다. 제가 추천하는 자는 이가람과, 이현성입니다. 둘다 접속률이 보통 수준을 넘어서며 관직에 대한 열정을 보이고 있고 또한 간찰로 보내본바 답신으로 낭청이 될수있다면 열심히 하겠다는 답신이 왔사옵니다. 하여 신을 그둘을 낭청으로 쓰고자 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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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열
![[2]](./skin_board/b_istandard/b_img/face/m3.gif)
이강준 2008-08-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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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성 서기를 추천합니다. 호부에서 내려진 지시사항도 하루만에 처리하니 아주 영민한 인사입니다. 업무 처리 능력도 뛰어나니 낭청으로 적합할 듯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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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열 2008-08-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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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재 군부 군기원 사무 박윤상에게도 간찰을 돌렸으니 박윤상에게 답장이 긍정적으로 온다면 박윤상 또한 유능한 인재로 쓰일껏이라 생각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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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skin_board/b_istandard/b_img/attrib/mani04.gif)
이개 2008-08-0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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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내부와 군부에서는 이가람, 이현성, 박윤상을 각각 단국도감 낭청에 임명하고 속히 단국대전 편찬을 완료하도록 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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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열 2008-08-0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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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람. 이현성.박윤상을 단국도감 낭청에 임명했으며 이번에 새로 출사한 염파에게 의사를 물었습니다. 또한 이현성 박윤상 이가람은 현재 부임인사를 속히 올려 단국도감 편찬에 박차를 가할것이고 염파 또한 긍정적으로 답변을 보내오면 예부에 대한 단국도감 낭청으로 임명하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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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박윤상
이가람
이개
이강준
송시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