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국 19주년을 목전에 두고 20주년을 바라보는 시점에 전하의 탄신일을 맞으니 더욱 의미가 각별합니다. 옥체(玉體)를 보존함이 종사(宗社)를 지키고 백성을 편안하게 하는 첫 걸음이니 신 등이 어찌 하례를 올리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시국은 비상(非常)하나 조정이 활기를 띠고 점차로 나아지고 있으니, 그저 전하께서 강건(康健)하시어 오래도록 이끌어주시기를 바라옵니다.
삼가 하교를 기다립니다.
개국628년 8월 7일
형조참의 겸비변사부제조 신 한명회
http://www.1392.org/bbs?sajor02:9931
국왕
628('19)-08-12 14:12
비국(備局)을 책임지는 참의를 비롯한 여러 관원이 각자 소임을 행하고 있기에 이렇듯 오늘을 맞이하게 된 것이라고 하겠다. 참의 역시 건강하여 오래도록 조정과 고락을 함께하기를 바란다.
한명회
[형조/참의] <조하> 전하의 탄신을 하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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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
홍봉한
권준우
강준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