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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제44차 대과 문과 응시
: 최근 민국(民國:대한민국)의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응시자는 새로 대통령이 될 박근혜 당선인이 향후 5년간의 집권 기간 동안 추진해야 할 국정운영 최우선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또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응시자 본인의 의견을 기술하라. (200자 이상으로 답안 작성) ---------------------------------------------------------------------------------- 답안 내용 : 국정운영에 있어서 무엇은 중요하고 또 무엇은 중요하지 않은 일이란 없다. 단지 무엇에 조금 더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냐의 차이일 것이다. 지금의 시국을 보면 지금 당장에 나라에 중요한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예컨데 경제민주화, 복지확대, 국민통합, 민생안정, 남북관계 등의 과제 중에 단 한 가지라도 중요하지 않은 일이 있겠는가? 물론 아닐것이다. 하나같이 모두 중요하고, 하나라도 빼놓은채로 국정을 논해서는 안될일들뿐이다. 최근 한 방송리서치에서 '박당선인이 우선적으로 추진하길 바라는 과제가 무엇입니까' 라는 논제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리서치 결과에 따르면 참여한 참여자의 절반인 약50%의 사람들이 '민생경제살리기'를 당선인이 우선적으로 추진했으면 하는 최우선 과제로 손꼽았고 경제민주화, 국민대통합, 복지정책확대등을 최우선으로 꼽은 사람들의 퍼센테이지는 고작 한자리수에 그쳤다. 그렇다면 이같은 현상이 사람들이 민생경제살리기 외에 다른 과제들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서일까? 물론 아닐것이다. 이 사안이 사람들이 가장 직접적으로 온몸에 와닿기 때문에 다수의 사람들이 '공감'하기 때문일 것이다. 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수밖에 없는가? 많은 사람들이 온몸으로 이 문제를 체감하고 느끼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일로 힘들고 고통스럽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민생경제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손꼽는것이다. 위와같은 결과가 나온것은 지금 민국(民國)에는'경제'문제로 힘들다는 것을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다. 물론 어느정도 오차가 있을수도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문제로 고민하고 힘들어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대통령' 이라는 자리는 다수의 국민에 의해 선출된 자리인 만큼 그 국민들의 의중을 살피고 민생을 보필할 의무가 있는 자리이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힘들고 고민하는 일에 노력하고 건사해야할것이며 이것은 선택이아닌 필수이다. 또 그렇지 않더라도 한 국가의 원수로써 국가의 경제기반인 서민들의 경제를 반석위에 올려놓아야할 의무이자 책임이 있다. 대통령은 혼자의 자리가 아니다. 스스로 국민을 위해 보좌하고 봉사하겠다고 나선 전 국민의 대표자의 자리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의 권위에 도취되기보다는 그를 믿고 따라준 사람들을, 국민들을 위해 그들의 바람을 최우선적으로 달성해주어야한다. 지난 수년간 민국(民國)의 대통령후보들과 위정자(爲政者)들은 너나할것없이 민생안정을 공약으로 내걸고 나왔다. 물론 자신의 공약을 위해 노력한 이들도 적지않을것이나 전체의 비율로본다면 조족지혈에 그칠것이다. 만약 그들이 자신들의 공약을 잊지않고 노력하기를 그치지않았다면 분명 지금의 세태가 더 좋았을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 박당선인을 놓고 많은사람들이 기대와 걱정의 시선으로 그를 주시하고있다. 그가 부친(父親)의 그늘에만 물들어 자신이 공약들을 허울좋은 공약으로 만들기에만 그치지않고 스스로를 되새김질하며 항상 노력한다면 분명 훌륭한 대통령으로써 남을수있것이라 믿어의심치 않는다. 그리고 그 첫걸음으로 지금처럼 '재벌경제살리기'가아닌 '서민경제살리기'에 노력해주었으면 한다. 이 문제는 어느누가 당선이 되었든 이 문제는 최우선적으로 다뤄져야할 문제일 것이다. 국민없는 나라는 있을수 없는 법이니 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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