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라우주 ㆍ작성일 개국623(2014)년 8월 28일 (목) 22:44  [해시(亥時):이경(二更)] ㆍ문서분류 냥소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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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개혁 요즘 병영문화개선 문제로 토론이 개최되고 논쟁이 오고가고 합니다. 국방부에서는 입대동기 생활관과 같은 제도를 고려하더군요. 아무리 제도를 도입한다할지라도 결국 사고는 다시 터지리라 봅니다. 마인드 자체를 안바꾸니 그렇겠죠. 나치독일군의 병영문화보다 더 못한 지금 국군의 현실을 보노라니 먼저 지휘관의 마인드부터 바꿔야하겠습니다. 내리갈굼이라하죠. 윗선부터 아래에 이르기까지 내려져오는 갈굼은 최선임 고참부터 오는게 아닙니다. 바로 간부에서 비롯되죠. 이미 십 년전부터 국군의 행정군대화에 대한 우려는 나왔습니다. 역대 국방장관들은 행정군대에서 벗어나 야전형 군대로 거듭나길 강조했지만 전혀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군생활 하신분들 아실텐데, 솔직히 훈련보다 내무생활 때문에 내무부조리라든지 폭언을 겪으셨지 않습니까? 병사 개개인의 안녕보단 인사고과에 매달린, 이미 행정가로 변질된 지휘관과 예하 간부들로 인해 구시대의 잔재는 씻겨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貴曜美 라우주(羅宇宙) 貴曜美, 귀한 빛나는 아름다움 자택 올리고당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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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문 623('14)-08-28 23:43	전쟁을 위해 필요했던 군대가 이젠 전쟁을 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기능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벌어진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괜스레 마음이 무거워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