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손서당(天孫書堂)

ㆍ작성자	홍봉한
ㆍ작성일	개국628(2019)년 11월 12일 (화) 19:01 [술시(戌時):초경(初更)]
ㆍ문서분류	강당

ㆍ추천: 0 ㆍ열람: 189

[강의] 제247강 : 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에 대한 연구(1)

안녕하십니까.
훈장 홍봉한입니다. 오늘부터는 제가 학부시절 소논문을 작성한 내용을 강하고자 합니다.

주제는 바로 "대학생의 자기결정성과 학업꾸물거림이 학업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데이터는 대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SPSS를 활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독립표본, t-test, 신뢰도분석, 상관관계분석, 다중선형회귀분석 등을 실시 하였습니다.

다만, 해당 자료는 2011년에 작성되었음을 미리 공지하는 바입니다.

Ⅰ.서론

1. 문제제기 및 연구의 필요성

대학생은 발달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청소년 후기에 속하며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이전까지의 의존적이고 수동적인 생활방식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또한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고민해야하는 환경으로 변화를 겪으면서, 여러가지 적응상의 도전을 경험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대학생들이 타율에서 자율로 가는 충분한 전환 시기를 경험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발적인 학업수행, 부모로부터의 독립, 경제적인 여러 가지 문제 등 대학생활에서 여러 가지 심리적 갈등과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됩니다. 대학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는 인간관계, 학업, 외모, 학과행사, 취업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학업적 문제는 대학생들이 경험하는 가장 보편적인 스트레스원의 하나입니다. 장형석(2000)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스트레스 중 대학생이 겪고 있는 학업스트레스의 주요원천은 강의, 레포트, 시험, 출석, 학점 등이 있으며, 학업스트레스의 비중이 18.8%로 두 번째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였습니다.
- 장형석(2000)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인간관계에 따른 스트레스가 21.8%로 제일 높았으며, 학업스트레스가 18.8%로 그 다음을 이었다. 이 외 자기 자신(11.7%), 생활의 자잘한 문제들(10.2%) 등이 있다.

2011년에는 대구에서 모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학업스트레스로 인하여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처럼 학업스트레스는 대학생들로 하여금 우울감, 자신감 하락, 음주와 흡연 등의 부정적인 정서와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자살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학업스트레스는 학업성취와 관련된 부모의 불만족, 시험불안과 이에 따른 우울감 등이 자살사고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시 말해 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는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문제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학업스트레스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살펴보고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할 것인지를 논해보고, 학업스트레스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자기결정성'과 '학업 꾸물거림' 을 선택하였습니다.

다음 강의에서 계속..

http://www.1392.org/bbs?laed81:1250

장지용

628('19)-11-12 22:28

학업꾸물거림의 정의가 참 궁금하군요. 늑장 부리는 태도 그런 것인가요?


홍봉한	비슷합니다. 각 요인에 대한 설명은 다음 강의에서 확인해주세요.	11/13 23:16

김지수

628('19)-11-12 23:53

자기결정성이 더욱 크게 작용된다 사료됩니다. 학업꾸물거림은 성격과도 연관있어 보이기때문에 덜 작용하며 선천적인 부분과 후천적인 부분이 있다면 시생은 전자를 택합니다.


홍봉한	개인마다 편차는 있겠지만 결국 두가지 요인이 모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흥미롭게 봐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강 부탁드립니다~	11/13 23:20

방인하

628('19)-11-13 22:38

- 장형석(2000)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인간관계에 따른 스트레스가 21.8%로 제일 높았으며, 학업스트레스가 18.8%로 그 다음을 이었다. 이 외 자기 자신(11.7%), 생활의 자잘한 문제들(10.2%) 등이 있다.

왜 제 얘기가... ㅠㅠ
제 학업 스트레스는 각종 과제와 노력에 비례하지 않는 학점으로부터 나오는 것 같네요


홍봉한	투자한 노력에 비해 성과나 나오지 않는다면 그만한 스트레스가 또 없지요. ㅠㅠ 화이팅입니다..	11/13 23:20

김신

628('19)-11-14 22:23

꾸물거림이라... 재미있습니다. 의존적이고 수동적인 생활방식에서 '벗어나게 된다'고 하였는데, 벗어나지 못한 것이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하핳


홍봉한	사실 저거야 이론적인 부분이고.. 성인이 된다고 해서 모두 의존과 수동에서 벗어나진 못하죠.. 대학 성적 때문에 학부모가 전화를 하질 않나, 심지어 회사에도 어머니가 개입하는 사례도 있더라구요.	11/20 22:07

사이버 조선왕조 출력 - 함경도 교육기관

강당(講堂)


[강의] 제258강 : 사회보장제도의 경.. [1]	홍봉한	04-17


[강의] 제257강 : 사회보장제도의 정.. [1]	홍봉한	12-24


[강의] 제256강 : 사회보장과 소득재.. [2]	홍봉한	12-06


[강의] 제255강 : 사회보장의 역사.. [2]+2	홍봉한	09-15


[강의] 제254강 : 사회보장의 특성.. [1]+1	홍봉한	09-08


[강의] 제253강 : 사회보장이란 (.. [2]+2	홍봉한	09-05


[강의] 제252강 : 대학생의 학업스.. [2]+2	홍봉한	08-24


[강의] 제251강 : 대학생의 학업스트.. [1]	홍봉한	06-12

천손서당 현황
기관장 : 공석
구성원 : 없음
알림 : 없음

학사(學舍)


[한성부] <공문> 훈장 해임 통보	서민교	10-17


[한성부] <공문> 훈장 해임 예고	서민교	10-13


[훈장] 개국629년 하반기 장학금 지급 명..	홍봉한	01-03


[훈장] 개국629년 하반기 장학금 지원 안..	홍봉한	01-03


[훈장] 개국628년 하반기~629년 상반기 장..	홍봉한	09-12

서각(書閣)


[훈장] 천손서당 서규(書規) : 623.05.12..	홍봉한	05-12


[훈장] 천손서당 수입 및 지출결의서	홍봉한	09-19


[훈장] 보관 : 역대훈장안 (628.08.04 기..	홍봉한	08-04


[훈장] 천손서당 수입 및 지출결의서	홍봉한	08-04


[훈장] 천손서당 수입 및 지출결의서	홍봉한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