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늦은 오프 후기
지난 10월 15일은 제8차 비공식 오프라인 모임이 있었습니다. 인사동의 사동면옥에서 저녁을 먹었더랬지요.
오래간만에 뵙는 관리자님, 천어님, 김관님, 김시습님 매우 반가웠습니다. 주막에서 자주 뵙는 정예림님도 상당히 신선한 분이었지요. 몸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은 상태라 주류는 매우 자제하였지만, 같은 주제를 가진 사람들이 만나는 모임인 오프라인 모임은 즐거웠습니다.
정식 오프라인 모임이었다면 관리자님이 오셔서 많은 혜택을 얻었겠지만, 비공식 오프라인이었기에 그다지 뭔가를 얻는 것은 없었습니다. 밥 먹고, 차 마시고, 차 마시고……. 아주 건전한 모임을 하였습니다. 보통의 모임이라면 그다지 재미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우리의 오프라인 모임은 글을 통해서만 만나는 사람이 직접 얼굴을 보고 상대를 느끼며 사조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하는 자리라 매우 신선하고 즐거운 감정들이 많은 자리지요. 좀 더 가감없는 대화가 오가는 자리랄까...?!!!
주중에 모여 함께하는 시간이 짧은 것은 아쉬웠지만... 자주 모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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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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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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