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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제56차 소과 진사시 응시
: 최근 민국(民國:대한민국)의 서울특별시 교육청은 올해 2학기 때부터 서울 지역의 유치원과 초, 중, 고등학교에서 체벌을 전면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다. 또 경기도 교육청은 내년부터 경기 지역의 초, 중, 고교에서 체벌을 전면 금지하기로 하였다. 응시자는 이러한 '체벌 전면 금지 조치'에 대해 어떤 의견인가. 찬성하는가, 반대하는가. 또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응시자 본인의 의견을 기술하라. (200자 이상으로 답안 작성) ---------------------------------------------------------------------------------- 응시 과목 : 진사시 답안 내용 : 스승의 은혜는 하늘같아서 우러러 볼수록 높아만 가네. 우리의 스승의 노래가 새삼스레 생각난다. 옛 말에 미운 자식 떡 하나 더 주고 예쁜 자식 매 한찰 더 때리라고 했다. 먼저 체벌을 찬성 하는 입장에서 소과에 응시 한다. 득이 있으면 실이 있고, 실이 있으면 또 득이 있기 마련이다. 옛 부터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은 부모님 대하듯 하라고 했기에 학교에서도 사랑의 매가 생겼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선생님들은 미운 감정이 실려서 체벌이 아닌 폭행으로 이어 지는 경우도 분명히 있다.반면 학생을 미워해서 아니 포기해서 아예 체벌을 하지 않고 무관심하게 그냥 두는 경우도 있다. 체벌은 분명히 실수를 반복 하지 말라는 의미의 체벌이 되어야지 선생님의 개인감정이 실린 폭행이나 폭력으로 이어져서는 절대 안 된다. 폭력 또는 폭행은 강자가 약자에게 굴림 또는 지배하기 위해 행하여지는 무력 행동이지 폭행과 폭력을 체벌이라 할 수는 없다. 학교 선생님 대부분은 학생의 실수를 반복 하지 말라는 뜻에서 체벌을 하는 것이지 학생을 괴롭히기 위해서 체벌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늘날 체벌에 대한 찬, 반 양론을 논하는 이런 현실은 학교나 선생님들의 잘 못된 행동이라 단정짓고 논하는것 같으나 꼭 선생님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체벌 할 수밖에 없는 학생이 있기 때문에 일부 학교에서 체벌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선생님들의 인품은 무조건 학생을 체벌 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체벌 받아 마땅하고 또 체벌로서 학생을 훈육해야 할 사안이면 체벌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체벌은 분명 있어야 한다. 그러나 폭력성 체벌은 절대 용납 할 수 없다. 왜? 체벌이 있어야 하는가? 첫째, 처음 입학하는 초등학생들을 예를 들어본다. 학교 적응 기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의 과제를 하지 않거나 말썽을 피우는 학생이 있을때 그런 학생은 가벼운 체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학교 공부를 못한다고 해서 선생님이 체벌 하는 것을 찬성 할 수 없다. 공부하러 학교에 가는 것이기에 못한다고 해서 체벌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 한다. 반면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 한 여학생이나, 몸이 불편 하거나 정신적인 장애가 있거나 성격이 여린 어린 학생들을 일부 친구들이 괴롭히거나 놀리며 따돌림도 시키고 심지어 폭행까지 하는 것을 선생님께서 목격을 하시고 지적을 여러 차례하고 타일러도 보고 했는데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하면 어찌 해야 할까? 물론 가정 통신 문이나 부모들에게 가정교육을 부탁 하였음에도 아직 사고가 어리다 보니 그때뿐일 경우가 있고 또 재미로 그런 행동을 반복 할 수 도 있다. 누구나 어린 시절 한번쯤은 이런 비슷한 경험을 했을 것이다. 어린 시절 그럴 땐 그 학생은 체벌을 받으므로 변화 되는 경우가 많았을 것이다. 어린 초등학생들이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은 분명 악의적이지는 않지만 같은 잘 못을 여러 번 반복 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그런 일부 학생에게는 잘 못을 깨우치게 하는 가벼운 체벌은 분명 있어야 한다. 그러나 체벌은 초등학교의 문제보다는 중, 고등학교의 체벌이 사회 문제가 된다. 전자에 초등학생들을 예를 든 것이나 중, 고등학교에서는 똑 같은 형태의 더 심한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그럴 땐 체벌이라도 없으면 상대 피해 학생에게 남겨진 억울함과 상처는 무엇으로 보상하고 치료해 줄 것인가? 또 학교에서 체벌이 없다면 피해 학생 학부모가 가해학생을 폭행할 수도 있고. 그러다보면 그 학생의 부모와 피해 학생 부모 간에 어른들의 싸움으로 이어져 결국 법적인 분쟁으로 확산되는 경우도 있다. 선생님께서 학생들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 하고 체벌해야 하는데 체벌이 없어지면 일반 피해학생은 더 늘어날 수 있고 음성적인 피해 학생도 더 발생 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렇게 된다면 재발 방지는 무엇으로 보장 할 것인가? 체벌을 금지하는 대신 이런 논의도 우리사회에 분명히 있어야 한다. 직접적으로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 하지 말고 우리 이웃의 일이라 생각해야 한다. 얼마 전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왕따 또는 현금 갈취 폭행 사건이 발생해서 학교를 가기 싫어하거나 전학을 가야하고 심지어 앞면 장애 여고생은 따돌림으로 자살 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불량 학생들을 체벌을 해서 사전에 방지를 해야 한다고 생각 한다. 우리는 소수의 피해자들을 강 건너 불구경 하듯 보고 남의 일이라 모른 척 하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내 자식이 아니면 그만이지 라는 생각은 오늘날 우리 현실 사회에 팽배하게 퍼져있는 이기주의적 성격의 결과라고 생각 한다. 체벌을 반대하는 교육감들은 이런 피해 학생들을 보호 할 수 있는 방안 까지 같이 제시 한다면 체벌금지는 가능 할 것이다. 가해 학생을 어떻게 교육 시켜서 재발 방지를 할 것인가도 분명히 같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생각 한다.학교는 배움의 장소이다 그러기에 잘 하는 학생은 상을 받고 잘 못을 하는 학생은 벌을 받는다는 것도 함께 배워야 할 것이다. 둘째, 체벌없는 교단의 위상은 어떻게 지킬 것인가? 지금의 학생들은 선생님을 옛날의 훈장님이나 근대에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고 생각하던 그런 시절의 존경의 대상인물로 생각하지 않는다. 가끔 매스컴에 나오는 기사를 보면 중, 고등학교 일부 남학생들이 처음 부임 하거나 실습 나온 여자 선생님들께 성적 희롱까지 한다고 하는 어처구니없는 기사를 본다. 이런 경우 어찌 해야 하는지 교육감들의 생각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선생님들은 선생님 신분으로 제자를 성희롱 범으로 처벌 받게 하지는 못 할 것이다. 대신 이럴 때 따끔하고 강한 체벌로 대신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선생님이란 어떤 인물인가? 학생 자신의 인생을 바로 가르쳐 주시는 분이다. 그런 분 들을 요즘 불량 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선배들보다도 못하게 생각 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조직폭력이나 불량 서클이 학교 교정까지 침투를 했다. 우리나라는 옛 부터 스승님의 그림자도 밟지 않으며 또 스승님을 부모와 같이 대하고 모든 어른을 공경 하는 동방예의지국이라 했다. 그러나 요즈음은 그런 단어는 먼 옛날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의 전설이 되었다. 선생님들께 덤벼드는 학생들도 있고 선생님이 불러도 무시하고 못들은 척 하는 불량 학생들이 분명히 있다. 그런 학생에게 수치를 당한 선생님은 체면상 말도 못하고 괴로워 할 것이다. 일부 불량 학생들은 그런 선생님들의 성격을 역이용하여 선생님을 무시하는 행동을 한 면 그 학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교육감들에게 물어보고 싶다. 셋째, 우리나라 학부모들의 사고방식과 가정교육도 문제이다. 일부 학부모들은 가정에서 내 자식을 키워 보면 본인 자식이 학교에서 체벌 받았다고 하면 분명 본인 자식이 잘 못 해서 체벌 받았을 것이란 걸 느낄 텐데 체벌을 받았다고 해서 무조건 학교를 찾아가서 선생님께 보복성 폭행을 하는 부모가 있다. 그 부모 또한 학창 시절 불량 학생이었을 것이다. 그 부모는 자식에게 무었을 가르쳐 주었는가? 바로 폭행이란 걸 가르쳐 주었다. 내 자식은 누구에게 맞으면 안 되지만 반면 누굴 때리고 왔다고 하면 사과 보다는 칭찬을 하는 잘 못된 부모들도 있다. 그런 부모의 자식들이 학교에서 불량 학생이란 오점을 남기는 확률이 높을 수 있다. 우리 사회는 왜? 이렇게 잘못된 학부모의 문제는 논의 하지 않는지 안타까울 뿐이다. 조선시대 정조대왕의 총애를 받았던 김홍도 화백의 서당 그림에도 훈장님께 체벌을 받고 우는 어린 서생 그림도 있다. 체벌이란 원래 목적은 옛 부터 선생님께서 학생에게 열심히 하라는 사랑의 매로 인식 되어왔다. 그런데 현대에 와서는 학생의 인격이나 교육 환경을 위해서 체벌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선생님의 대한 권위도 지켜 주어야 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겠는가?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렸다. 그러나 이제 그 말은 먼 옛날이야기가 된 만큼 우리 사회나 어른들은 예의지국이 되기를 기대 하기 보다는 우리의 미래인 어린 학생들을 어떻게 올바르게 가르칠 것인가를 신중하게 생각하고 고민하여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체벌을 반대하기 보다는 체벌의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 한다. 그런 후 체벌의 기준이나 방법을 어기는 선생님들은 징계나 벌점을 주어서 인사고과에 불이익을 주도록 하면 된다고 본다. 그렇게 하면 선생님들도 체벌을 우선 적으로 하지 않고 기준과 방법에 맞춰서 체벌을 할 것 이며 학생이나 선생님 모두 체벌에 대한 인식이 과거와는 다르게 변화 될 것이다. 또, 교육청은 정기, 부정기적으로 암행 감시나 현장 조사를 해서 기준을 지키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교육부 또는 교육청의 수장이 바뀔 때마다 법이 바뀌는 정책이 계속 이어져서는 안 된다. 체벌 기준과 방법을 마련하고 무조건적인 체벌을 하여서도 안 되지만 가벼운 체벌도 없는 스승과 제자 관계가 애정과 존경이 있는 믿음의 교육장이 될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해야 한다. 물론 체벌 하는 것이 분명 능사는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현제 일부 학생들의 삐뚤어진 사고방식을 진정 사랑의 체벌로 다스려서 학교 내에서 학생들 상호간에도 피해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기에 사랑의 체벌은 꼭 필요 하다는 결론을 내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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