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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제89차 소과 생원시 응시
: 임진왜란이 끝난 후 조선 조정은 호성공신, 선무공신 등을 책봉하여 왜란(전쟁)을 극복하는데 기여한 신하의 공적 을 치하하였다. 선무일등공신으로 권율, 이순신, 원균 등 3인이 책봉되었는데, 응시자는 원균의 일등공신 책봉이 타당하다고 생각하는가. 일등이 타당하지 않으면 몇 등이 합당하다고 생각하는가. 또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응시자 본인의 의견을 기술하라. (200자 이상으로 답안 작성) ---------------------------------------------------------------------------------- 응시 과목 : 생원시 답안 내용 : 임진왜란은 조선에서 일어난 전쟁중 가장 큰 전쟁으로 뽑힙니다. 때문에 조선이라는 나라가 무너질 수도 있는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임진왜란에서는 몇몇의 장수들이 전투에서 왜군을 막아냄으로인해 조선이 무너질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장수들은 조선이 무너지는것을 막았으므로 마땅히 선무공신에 이름을 올릴 자격이 있습니다. 그중 선무공신 1등, 효충장의적의협력으로 이순신, 권율, 원균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순신 장군과 권율 장군은 뛰어난 용병술과 전투력으로 왜적을 막아내었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남해 바다에서 왜군과 모두 싸워 모두 이겨 남해의 재해권을 획득하고 육지에 있는 왜적에게 물자를 공급하는 것을 막아내어 적의 흐름을 끊었습니다. 권율 장군은 수원 독왕산성 전투와 임진왜란 3대 대첩중 하나인 행주대첩에서 승리함으로써 육지에서의 왜군의 흐름을 차단하였습니다. 때문에 이 두 장군은 선무공신 1등에 당당히 오를 자격이 있습니다. 하지만 원균은 여러번의 전투에서 패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칠천량 해전입니다. 군사수와 배의 수도 압도하였지만 통솔력과 용병술이 부족하여 적에게 패하였습니다. 또한 거만한 태도로 전쟁에 임하였습니다. 그리고 군사들을 버리고 자신만 도망가다 죽음을 당하였습니다. 이 전쟁의 패배로 무엇보다 원균은 조선 이라는 나라에 대하여 충성심이 없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정에서는 이순신 장군을 모함하여 삼도 수군통제사에 자신이 오르게 하였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려고 하였던 원균은 선무공신 1등에 오를 자격이 없습니다. 그리고 원균은 선무공신의 자리에 오를 가치도 없다고 봅니다. 어떻게든 나라를 지켜내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전쟁에 임하는것이 마땅히 장군이 해야할 일이라고 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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