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제는 '쓰기' 화면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 제116차 소과(생원, 진사) 과거시험 시행 기간 : 2024.02.29-2024.03.08
ㆍ문서분류
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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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제87차 소과 생원시 응시
1) 생원시 시제
: 맹자(孟子) 양혜왕장구(梁惠王章句) 상편 중에, '왕께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면 내 나라를 이롭게 할까 하시면, 대부(大夫)는 말하기를 어찌하면 내 집안을 이롭게 할까 하며, 사(士:선비)와 백성들은 말하기를 어찌하면 내 한 몸 이롭게 할까 할 것입니다. 위와 아래가 서로 이익을 다툰다면 나라는 위태로워질 것입니다. 천자(만승:황제)의 나라에서 그 임금을 죽이는 자는 반드시 제후(천승)의 집안일 것이며, 제후(천승)의 나라에서 그 임금을 죽이는 자는 반드시 대부(백승)의 집안일 것입니다. 만(萬)에서 천(千)을 취하고 천(千)에서 백(百)을 취하는 것은 적은 것이 아니지만, 구태여 의(義)를 뒤로 하고 이익[利]을 앞세운다면 빼앗지 않고는 만족하지 않을 것입니다[王曰 何以利吾國, 大夫曰 何以利吾家, 士庶人曰 何以利吾身. 上下交征利而國危矣. 萬乗之國弑其君者 必千乗之家, 千乗之國弑其君者 必百乗之家. 萬取千焉千取百焉 不爲不多矣, 苟爲後義而先利 不奪不饜.].'라고 하였다. 이를 통하여 맹자가 주장한 바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응시자 본인의 의견을 기술하라. (200자 이상으로 답안 작성)
이 글을 통하여 저는 맹자께서 왕에게 도덕보다도 이로움을 먼저 생각한다면 아랫사람들도 이로움을 먼저 추구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전쟁보다도 더 끔찍한 분위기가 초래될 것이라는 것을 경고하였다고 봅니다. 본문에서 왕과 대부, 선비와 백성들은 나라, 집안, 자신만을 생각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더 큰 것을 바라게 되고, 그것에 만족하지 못하며 욕심을 저버리지 못한다면 최후에는 서로를 죽이고, 윗사람에게 도전하는 불상사가 일어나겠지요. 그래서 저는 맹자는 왕부터 이로움만을 생각하지 말고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라를 다스린다면 그 어떤 나라보다도 요순 임금 못지 않게 평화로울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학] 제87차 소과 생원시 응시
정도전
정예림
김유신
방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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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훈
정희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