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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벽손
[세주] 그냥 조금 긴 글
추모주간 글이 맨 위를 계속 차지하고 있으니 불편합니다. 어쩔 수 없는 일이죠. 조금 긴 글을 쓰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세가가 텅 비었습니다. 글을 계속 쓰고는 있는데 그게 언제까지일까요? 아마 끝을 일부러 내지 않는 한 계속되지 않을까요? 죽돌이 남아 있으니 계속 쓰게 됩니다. 산이 거기에 있어서 가는 것처럼요. 그 외의 다른 이유가 필요하지는 않겠죠. 저는 텅 비어버린 것도 즐겁고 유쾌한 눈으로 바라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 작업은 계속될 겁니다. 많은 시간이 드는 것도 아니구요. (한달에 한 번 글 쓰는 정도이니...) 가끔 생각날 때마다 생각나는 행동을 옮기는 것뿐입니다. 재밌죠. 저만요. ㅋㅋ 계속 그럴 겁니다. 철들지 않은 세주가 조금 긴 글을 쓰고 싶어서 썼습니다. 추모주간 글을 밀어내고 싶어서... 다들 남은 주말 잘 마무리하기를 바랍니다. - 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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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월
이벽손(李癖孫)
월월! 아르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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