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愚巖] 영화리뷰 : 흥부 (2018)
우리가 알고있었던 흥부와 놀부전이 아니었습니다.
이 영화는 그 당시 우리 민초들의 진심어린 이야기였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영화 속 흥부는 어릴적 민란 진압 속에서 잊어버린 형을 그리워하는 평범한 동생의 모습으로 나오면서 웃음의 요소도 가미하고 있는데 그의 직업에 있는 것이, 음란한 내용을 책으로 내는 작가로 나오지만 극중 가상인물인 조혁을 만나면서 그의 책 내용 또한 바뀌면서 당시 권력욕에 사로잡혀있던 조혁의 형과 김응집이라는 또다른 권신들을 풍자하기에 이릅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 벌어지는 당시 부패가 만연했던 조선사회를 신란하게 비판하면서도 진실로 백성들이 원하는 세상은 어떤 세상인지를 모든 이들에게 일깨워주고, 진심으로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화의 끝 자막에는 극중 가상인물을 맡았던 배우 故 김주혁씨를 추모하면서 끝이 납니다. 그러면서 속편을 의미하는 의미심장한 장면도 나오면서 또다른 이야기의 서막을 알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요.
코미디적인 내용보다는 드라마적인 요소가 극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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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愚巖, 地下, 靑林
최준(崔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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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短劍進一步 |
 자택 청림당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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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