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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림
[마담] 회사가기 싫어 2
문구회사인 한다스라고 하는 가상 회사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직장인들의 나노공감을 이끌어 내었습니다. 작품 중에 영업기획부 사원 강현욱씨(3년차 직장인/29세/남 물론 배역입니다)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저처럼 일 따라가기도 버거운 사람들한테는 워라밸은 진짜 꿈만 같은 이야기예요. 라이프는 포기한 지 이미 오래고요... 워워밸이라도 잘 지키려구요" 정말 이것도 공감가더라고요. 제가 일이 많은건지.. 아니면 제가 일을 못하는건지.. 아니면 둘 다인지.. ㅋㅋ 그리고 어찌어찌 하고는 있는데 이게 지금 잘 되가고 있는건지 뭔지도 모르겠고. 마치 게임처럼 모든게 다 수치로 나오면.. 아 내가 지금 잘 하고 있군 못하고 있군을 알텐데 그렇지도 않으니 ㅋㅋ 스탯창 같은걸 볼 수 있다면 아 내가 지금 경험치가 잘 오르고 있는건지 잘 성장하고 있는건지 알텐데 마찬가지로 이 역시 그렇지도 않으니 모르겠네요 ㅋㅋ 제가 진짜 나이먹긴 먹었나봅니다. 할 얘기가 회사 얘기밖에 없네요. ㅋ 친구들 만나도 회사 얘기... 대화 주제도 더럽게 없더라구요.. 진짜 이런 날도 오긴 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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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磨潭)
정예림(鄭藝林)
예림이! 그패 봐봐. 혹시 장이야? 
http://www.1392.org/bbs?moim01: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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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ta/board/member/img/1/a_official.gif "[1]")
홍봉한 628('19)-07-14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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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워밸이라도 잘 지켜야한다는 배역의 대사가 너무 와닿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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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림 |
방인하 628('19)-07-2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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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이런 이야기 들을때마다 두려워지네요 ㅠㅠ 전 일단 회사는 들어갈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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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봉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