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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봉한
징비록
 KBS 유튜브 채널에서 100시간 연속 스트리밍을 해주고 있어서 주말 간에 계속 틀어놓았네요. 한두번 본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또 봐도 또 재밌네요. 당시에 안들어왔던 장면들도 눈에 들어오기도 하고요. 징비록하면 역시 1. 서인 악역 구도를 철저히 타파하고 당시 조정 인물의 다양성을 보여주었다고 볼 수 있고 2. 육전을 소상히 다루고 특히 행주대첩에서 변이중화차를 고증했다는 점이 특기할 만한 점 이라고 보고 있는데 사실 여러 장단점이 산개해 있습니다. 류성룡은 정유재란 때 이순신 잡아들이라는 중론에 찬성했는데 옹호하는 것으로 나오고, 불멸의 이순신 처럼 노량해전때 참전하지 않았던 와키자카를 주요 장수로 참전시키고... 여하튼. 요즘같이 사극이 씨가 말라버린 시점에서 징비록과 같은 대하사극을 스트리밍 해주니 고마운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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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寧進)
홍봉한(洪鳳漢)
재조산하 
http://www.1392.org/bbs?moim01:3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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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ta/board/member/img/1/i_989d957e0b.gif "[1]")
어유도 629('20)-09-2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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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류성룡은 정유재란 때 이순신 잡아들이라는 중론에 찬성했는데 옹호하는 것으로 나오고,' 라 언급하셨는데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난중일기에도 이후 이순신이 석방되었을때도 그날 밤 서애와 긴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나옵니다. 이순신을 구명한 약포 정탁이 서애와 어떤 관계인지를 알면 류성룡이 이순신 처벌론에 동참했다는 얘기는 못할 것입니다. 이순신을 잡아들이라는 중론에 찬성했다는 문제의 기록이 선조실록 1597년 1월 25일 기사인데 그 날의 어전회의는 이미 선조가 답을 정한 후에 개최한 회의라 분위기를 살피면 여간 살벌한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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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봉한 
정예림
홍봉한
정태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