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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봉한
근황(23.12.30)
눈 깜짝할 사이에 1년이 또 훌쩍 가버렸네요. 원치 않는 한 살 배송이 코앞인데.. 간만에 근황 좀 공유해봅니다. - 최근에 녹내장 수술을 했습니다. 회복 중인데 아직 수술한 좌안의 시력이 돌아오지 않고 있네요.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다들 건강하시죠? 건강하셔야합니다. 내년에는 건강에 큰 무탈없이 지나가면 좋겠습니다. 30대에 녹내장이 웬말이람, 남일인줄만 알았지 제 일이 될 줄 누가 알았게요? - 출근길에 김영철의 파워FM 을, 밤에는 배성재의 텐을 듣고 있습니다. 원래 라디오는 운전할 때나 가끔 들었었는데 고릴라 앱 설치하면 라디오를 들을 수 있더라구요. 김영철은 피곤한 아침 텐션을 올려주고, 배성재는 밤에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가끔 문자도 보내는데 읽히면 또 다른 재미가 있더라구요. - 연예대상, 연기대상을 하는 걸 보니 연말은 연말인 것 같습니다. 재밌게 본 드라마들이 몇 편 있어서 연기대상은 보는 편인데 시청했던 드라마의 배우들이 상받으면 괜히 저도 좋아지네요. 내년에도 재미있는 드라마 많이 했으면. 모쪼록 행복한 연말되시고 다가오는 한 해도 무탈히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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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寧進)
홍봉한(洪鳳漢)
재조산하 
http://www.1392.org/bbs?moim01: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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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kin_board/a_standard/b_img/face/se4.gif "[1]")
이운 632('23)-12-3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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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벌써 끝이군요.. 1. 아니.. 어찌 이런 일이? 쾌유를 기원합니다. 2. 출근길에 아무 생각 없이 플레이리스트는 틀어 놓지만 가사를 음미할 정신은 없어 그냥 백색소음 정도로 여긴지 오래되었는데 라디오를 챙겨 듣고 계시는 군요! 3. 요즘은 고려거란전쟁 잘 챙겨 보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준수한 드라마가 많이 나오면 정말 좋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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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skin_board/a_standard/b_img/face/a7.gif "[2]")
정예림 632('23)-12-3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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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헐 벌써 녹내장이라니... 쾌차하세요 ㅜㅜ 2. 저는 출퇴근길에 음악을 듣는데 라디오를 들으시는군요. 라디오 안들은지 너무 오래되서...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 신해철의 고스트스테이션이 생각나네요.) 3. 저도 재미있게 본 예능, 드라마들이 몇편 있어서 연예대상, 연기대상을 챙겨봤습니다. 이런 방송을 보니까 연말인게 실감이 나네요. 행복한 연말 되시고, 갑진년 청룡의 해, 푸른 용의 기운도 듬뿍 받으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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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하
홍봉한
홍봉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