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선국 황해감영(黃海監營)

ㆍ작성자	이여송
ㆍ작성일	개국621(2012)년 11월 15일 (목) 21:55 [해시(亥時):이경(二更)]
ㆍ문서분류	영고

ㆍ추천: 0 ㆍ열람: 99

[함경도/검률] <보관> 황해관보 제025호

대조선국 황해감영 발행 - 행검률 이여송 - 황해관보 제025호 - 개국621(2012)년 10월 31일 - www.1392.org

제43차 대과 결과

지난 개국621년 10월 2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시행된 제43차 대과에서 유효 응시자가 한 명도 없어 예조와 조정은 큰 좌절을 겪어야 했다. 문과 시제에서는 아동/청소년 성보호법에 대한 민국의 쟁점을 지적하며 응시자의 의견을 물었고, 무과 시제에서는 '노크 귀순' 등 민국 전방의 허술함에 대한 응시자의 의견을 물었으나 문과는 단 한 명도 응시하지 않았고, 무과 역시 무효 응시자가 응시하여 결국 유효 응시자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결정이 났다. 어전에서 민국의 학생들이 한참 학업에 열중할 때임을 감안하여 28일까지 하루를 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참담한 결과가 나자 예조는 어전에서도 황망함을 금치 못했으며, 지역에서도 아쉬움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진다. 상께서도 과거 행정에 서찰 발송을 활용한 응시독려를 참작하라 하시며 시관 혜택을 참시관에게도 적용하지 말 것을 명하시는 등 크게 실망하셨다. 물론 민국의 학생들이 한참 학업에 열중하며 잠시 접속이 뜸할 수 있는 시기이겠으나, 이런 결과가 앞으로도 지속된다면 사조 운영에 큰 지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사조민들, 특히 현직 문무관들의 적극적인 과거 응시를 바라며, 응시에 아무 제한이 없는 다음 제74차 소과에 큰 기대를 걸어본다.


북삼도 추수사업 시행		천손서당 훈장 부임

지난 개국621년 10월 5일부터 10월 13일까지 함경도 지역게시판에서 북삼도 추수사업이 시행되었다. 인원에 제한없이 시행된 이 추수사업은 금년에 시행된 황해도 재령평야 모내기 참가자가 모두 참여하여(본적 이주자 제외) 사조 사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백성들이 그 노력의 결실을 받는 기쁜 행사가 될 수 있었다. 총 5명이 참가하였으며, 지속적인 북삼도 인구 감소에 비교하여 본다면 좋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추수사업 같이 북삼도민들이 꾸준히 지역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준다면 이번같은 성적은 문제없을 것이라 본다. 언제나 북삼도 행사에 관심을 가져준 참가백성에게 감사를 표하며, 곧 있을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지난 개국621년 9월 10일 함경감영에 백성 오덕성이 천손서당 훈장직을 지원하였고, 9월 22일 관리단 통보가 완료되어 <한문학개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9월 14일, 10월 14일 현재까지 두 강이 진행된 상태로, 한문학의 이해, 한자의 기원, 서체의 변천 등 한문학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강의해 온 바이다. 많은 사조민으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으며, 훈장이 직접 컴퓨터로 한자와 설명을 그려가며 강의하는 독특한 방식 역시 관심을 받고 있다. 천손서당 강당에서 10월 14일 강의한 <한자의 기원과 서체의 변천>을 볼 수 있다. 북삼도민과 사조민들의 많은 호응과 수강을 부탁하며, 꾸준한 관심을 기대한다.


[공고]	1. 북삼도민, 사조에서만 할 수 있는 본조명물입니다. 2. 관속 및 토관 모집 중입니다. 지망 관청 선화당에 지원서를 제출해 주세요. 3. 훈장 모집 중입니다. 자운서당, 대동학당은 공석! 4. 질문 및 소지는 선화당에 제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11월 초에 축성사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6. 다음 관보 발행 지역: 평안관보(평안감영)


[인사]	621.09.22. 천손서당 훈장 오덕성 부임


[정오]	오자, 탈자는 함경감영 선화당에 신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신]	천손서당 <한자의 기원과 서체의 변천>(151강) 강의 중

http://www.1392.org/bbs?lang85:1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