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
작성자 조운
작성일 개국613(2004)년 9월 10일 (금) 01:08  [축시(丑時):사경(四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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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무] 과연 아는 자는 얼마나 되는가...
[숭무] 과연 아는 자는 얼마나 되는가...

요즘 사조는 예전 보다 많은 백성들이 입적하여 활동하니, 팔도가 융성해지는 것 같아 참 좋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반면에 일부 유생들과 경력이 짧은 관리 들의 언행이나 공무 수행능력이 수준이하로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있어, 장차 조정의 권위나 군자의 도리를 논하는 조선 유생의 풍토에 문제가 생기지나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물론 , 저 자신조차 여러 공무를 수행할때나 개인 활동을 할때 완벽하지 않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조정에서나 지방에서 사소하게 벌어지는 일들이 조금이나마 시정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특히, 인간 관계에서만 보더라도 자신과 연배를 비교하여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와 관품이나 관직이 많이 차이가 나는 경우라면, 예의를 지켜 먼저 자초지종을 이야기 하고 서로의 주장을 나누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이버상이라 그러한 것인지 막무가내식 성토가 많은 것 같아 최소한의 법도가 지켜 졌으면 하는 바램이 근래에는 간절히 지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조정의 중신이셨던 분들께 보내는 공문을 무형식의 개인 서찰로 발송하거나, 조정의 중요업무를 자신의 편의대로 진행하는 관리나, 자신의 신분을 망각하고 각 팔도를 전전하며 방자한 태도로 각 고을에서 자신의 안방처럼 떠들고 다니는 참새 떼같은 유생들은 사라졌으면 간절한 바램입니다.
제가 알기론 성별을 막론하고 나이가 많건 적건간에 기본적인 예절과 법도를 지켜 신중히 활동하는 유생들이 많습니다. 소수의 분별 없는 집단에 의해 사조의 장래가 흠이나 가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이제 한참 나아가야 할 바가 많은 사조에서는 부디 발전성있는 토론문화와 예의와 법도를 중시하는 풍토가 꽃피워 졌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각 자 위치에서 성의를 다하는 사조의 여러분들께 은은한 차한잔같은 여유의 향이 피워나기를 소망합니다.

개국 613년 9월 10일

강원도 백성 조운      


218.51.66.43 권주  09/10[16:17]
한군데에서 정착하지 아니하고 이곳 저곳을 떠돌며 활동하시는 분들 차라리 각자의 지방에서 열심히 활동하시어 지방활성화에 박차를 가하시는 분들이 더욱더 아는 자라고 생각합니다. 조운님의 글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고 자신의 잘못을 뉘울칠수 있었으며 다시금 반성을 할수 있었습니다. 마치 조운님이 올리신 글은 마음의 거울 인듯 합니다.이렇게 좋은 말씀 올리신것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진정한 이름의 유생이 되도록 노력을 하여 합니다.. ^^  

210.206.39.196 이원  09/10[17:04]
맡습니다. 저는 그동안 조운 님의 말씀처럼 최소한의 법도조차 지키지 못하는 그런 사람이었던 것 같네요. 공무 수행을 잘 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각 아문에 발령이 나기전 희망 아문 별 특별 교육을 받은 뒤 발령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앞으로 저는 이 곳 강원도에서 이충 님과 함께 잘 살아가렵니다.  

211.57.13.130 권율  09/10[17:11]
잘 알겠습니다.  

221.147.125.155 홍유풍  09/10[17:16]
후... 이 글을 읽으니 왠지 찔리는 이 느낌은 뭘까요 ^^; 맡은 임무도 제대로 못하고... 그렇게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는거도 아니고.. 말이지요. ^^; 이 글 계기로 더 열심히 하도록 노력해야겠네요 ^^  

221.163.225.23 조운  09/10[18:01]
제가 누구를 곡해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제 스스로 몇 마디 주절 거리는 것에 불과하오니 여러 유생들께서는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각 지방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것은 좋으나 쓸데없이 헐뜯고 비방하거나 공사를 그르치는 철없는 사람들을 경계하고자 합니다. 저또한 내 보일것도 없는 하찮은 몸에 불과합니다만, 바라는 바가 있어 그러한 것이오니 각자가 서로 돕고 발전해나가는 모습으로 나라에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주제 넘을진 모르겠지만 성숙하기 위해서는 때로는 따끔한 매도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218.51.73.174 권주  09/11[13:17]
거울 자세히 들여다 보았으며 그 허점 또한 발견할수 있던 뜻깊은 시간을 주신 조운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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