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범내천 ㆍ작성일 개국624(2015)년 11월 6일 (금) 16:01  [신시(申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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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粹添] 사람 기분 이따금 별거 아니라고 볼 수 있는 거에 기분이 안 좋아지곤 해요. 내가 소심해서 이런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별거 아니라고 툭툭 털어넘기지 뭐 하면서도, 기분이 안 좋은게 자꾸 생각 나는 건 사람이라 그런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별달리 생각 없이 했던 것에, 뜻 밖에 한 소리 들었거든요. 한소리 들을만큼 비춰졌다면 할 말이 없지만, 그렇게 비춰질 생각은 없었는데. 사람이라는게 말투라든지 낱말에서라든지 그런 오해를 하곤 하나 봅니다. 에 이런 오해하고 그런 낱말들이 괜시리 사람을 아프게 하는 것들인데.. 요새 사조에서 있는 일도 조금 겹쳐보이네요. 잘 되길 바라면서. -수첨 수첨(粹添) 범내천(范乃川) 오늘도 조금씩. 자택 방문

http://www.1392.org/bbs?land86:6237

조병찬 624('15)-11-06 17:07		그래서 말을 할때는 미치는 파장을 잘 생각하고 해야하는 것 같아요.. 때로는 그 말을 직접 받는 사람뿐 아니라 그 주변의 사람들도 생각하면서요.. 범내천 동감입니다. 11/06 17:39

정예림 624('15)-11-06 18:46		사람이라 어쩔 수 없는거죠 뭐.. 한 소리 들으면 기분이 안좋아지고.. 계속 신경 쓰이고 당연한겁니다. 사조야.. 잘 해결될거고요. ㅎㅎ 범내천 지나고 보면 그리 별 일 아닌데 말이죠.. 멘탈의 멧집을 키우는게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럼 빨리 빨리 까먹을 테니까. 11/0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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