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최준 ㆍ작성일 개국630(2021)년 12월 25일 (토) 23:31  [자시(子時):삼경(三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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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巖] 2021년의 크리스마스 올해도 이제 몇 일이면 금방 지나가고 새해가 밝아 오겠죠? 원래 계획대로라면 지금쯤 뭔가를 하고 있었겠지만 역시나 인생이라는게 계획대로 되는게 하나 없는 것 같더군요. 그렇게 흘러흘러 벌써 3년이 지나고 다시 4년차를 맞이하고 있네요. 그래도 나름 잘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크리스마스인 오늘이 이제 불과 30분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선 오늘날까지 뭘 해왔었는지 생각해봤습니다. 음..... 제대로 한게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뇌리를 스치고 지나가더라구요. 올해 크리스마스도 그렇게 아무 일 없이 흘러가나 싶어 이건 아니다 하는 생각에 그래도 그동안 수고했던 제 자신과 고생하고 있는 가족들을 생각하며 작은 케이크에 초 하나 올려놓고 이런저런 소원을 빌었네요. 오늘 하루 여러분들은 어떤 소원을 빌어보셨나요? 이제 곧 지나갈 올해의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지금 무슨 생각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 愚巖, 地下, 靑林 최준(崔峻) 短劍進一步 자택 청림당 방문

http://www.1392.org/bbs?land84:9327

김신 630('21)-12-26 03:16		시험만 무사히 끝나고.. 합격하면 좋겠다.. 그런 생각 하고 삽니다. ㅎㅎ

장지용 630('21)-12-26 22:09		아, 저는 벌려놓은 몇몇 회사 결과 통지서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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