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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巖] 정형화 되지 않은 글
부럼, 부름, 작절, 고치지방, 양뇌아, 작옹, 종과, 소종과, 교창과 이렇듯 다양한 용어로 표현되었던 정월대보름에 부스럼과 액운을 막고자 깼던 부럼, 부름 인생사 역시 제각기 다양한 용어로 불리길 바라는 마음은 생김새가 다른 인간들에게는 역시나 모두가 똑같은 마음이 아닐까 오늘 이 부름을 깨고 한 해 동안 그저 무탈하기만을 기원하시는 어머니의 뒷 모습에 그저 뒤에서 바라보는 나 깨진 부름을 두 손에 모아 던져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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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巖, 地下, 靑林
최준(崔峻)
短劍進一步 
http://www.1392.org/bbs?land84:9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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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kin_board/a_standard/b_img/attrib/man2.gif "[1]")
김애당 632('23)-02-0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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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함 속에 약간의 움직임이라는 느낌이 잔잔한 여파를 던지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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