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최준
ㆍ작성일	개국633(2024)년 3월 22일 (금) 11:04 [오시(午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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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巖] 왜인의 출현

아조에 왜인이 경상도에 당도했다는 사실이 들려오는군요.

일전 궁궐 방화범이 왜국으로 도주한 사건이 있었을 때 관료들이 서한을 통해 죄인들의 송환에 대해 연락을 주고받은 뒤로는 왜인들과의 왕래가 없었으나 최근 직접 왜인이 아조에 입조한 상황은 처음이네요.

물론 이러한 상황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는 좀더 지켜봐야할 일이지만 이번 왜인의 출현이 앞으로 아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지네요.

혹여 왜국의 전쟁준비를 위한 전초상황으로 봐야할지 아니면 단순 외교활동을 위한 전초상황일지 궁금해지는 오늘입니다.



		愚巖, 地下, 靑林 최준(崔峻)
		短劍進一步
		자택 청림당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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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당

633('24)-03-22 13:06

아마 또다시 임진란 같은 왜란을 일으키기는 쉽지 않지 않을까 (여러 여건 상) 생각해봅니다


최준	그럼 다행이지요. 다만 이번 왜관 설치가 가능해진다면 조선과 왜의 무역을 통해 좀더 다양하고 발전적인 모습으로 변화되길 바래봅니다. 물론 과거 궁궐 방화범들도 송환조치되어 국법으로 다스려야겠지요.	03/22 15:52

박준혁

633('24)-03-22 17:01

우려스럽습니다...


최준	전례없는 일로 우려와 기대가 되나 일단은 지켜보는 것이 좋을듯은 하나 그래도 왜인의 입국에 대해서는 경계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03/22 20:47

권준우

633('24)-03-22 23:38

제가 들어오기 전에 왜인들이 범궐한 일이 있었나보군요. 왜와의 무역도 무역이지만 일단 범궐한 자들부터 송환을 해야할텐데..


최준	왜인들이 범궐한 것은 아니고 당시 아조인 2인이 방화를 저지르고 왜로 도주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맞습니다, 범궐자들의 송환이 우선이죠.	03/28 0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