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최준
ㆍ작성일	개국627(2018)년 6월 1일 (금) 10:37 [사시(巳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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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巖] 6월의 시작

매번 시작을 다짐하지만 쉽게 이뤄지는 것이 없는게 또 인생인 것 같습니다.

어느덧 2018년의 절반이 다가왔네요.

그동안 뭘 했고, 또 무엇을 이뤘는지 생각해보니까.

가장 큰게 유학준비였던 것 같고, 그 외에는 제대로 해놓은게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나 자신을 위해서만 살아왔고, 정작 내 주변의 가족들을 위해서 뭔가 제대로 한게 없다는 생각을 들면서 스스로 "그래서, 너는 아직도 부족해."라고 되내었습니다.

시작과 끝.

그 시작을 통해 마무리 또한 헤피엔딩이어야 하는데 말이죠.

이번 만이라도 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 생각하고 노력하는 한 달이 되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