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학당(嶺南學堂)

ㆍ작성자	조병옥
ㆍ작성일	개국612(2003)년 12월 24일 (수) 05:45 [묘시(卯時)]
ㆍ문서분류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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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학당] 현판식

안녕하십니까? 경상도 유일의 관립 교육기관인 영남학당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정치와 사회를 그 주 과목으로 하고 있으며, 또한 정치와 역사는 분리될 수 없다는 것이 소관의 소신이므로, 정치를 다루나 역사에 대해서도 이야기 할 것이고, 역사이나 또한 정치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소관이 이전에 송죽시사를 운영할 때와 같이, 학생들이 수업들으며 선생님 말씀 받아적는 딱딱한 학교 교육이 아니라 서로 주제에 대해서 주저없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함께 토론하는 논의의 장으로 삼고자 합니다.

경상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가 필수적이니 많은 댓글을 통해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현판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강의는 다음에 계속 하겠습니다.

개국612년 12월 24일.
경상도 찰방 겸 영남학당 훈장 조병옥.

신유희 12/24[11:08]
영남학당의 개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송죽시사와 같이 토론의 장으로 가신다니 기대되는걸요 정치와 역사 크게 사회라는 한덩어리로 떨어질래야 떨어질수 없다고 소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럼 영남학당의 첫번째 강의 기대가 되는군요 아무튼, 오늘하루도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허준 12/24[13:04]
영남학당의 개당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동시에 환영하옵나이다..

박영효 12/24[19:06]
영남학당의 개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성해란 12/24[21:06]
개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토론이라^^; 재미있겠군요. 강의를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동진 12/26[23:42]
먼저 영남학당을 새로이 개설하게 됨을 진심으로 감축드립니다. 영남학당의 전임훈장으로서 그동안 후임 훈장이 없어 관립서당인 영남학당이 계속 문을 닫은 상태임이 못내 아쉬었는데 이제 이처럼 훌륭하신 훈장님을 맞이하게 되었으니 무엇보다 반가운 일입니다. 다만 한 가지 시생의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지난번 송죽시사에서와 같은 형태의 토론중심 강의는 경상도 게시판을 이용한 토론의 장으로 유도하여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영남학당에서는 말그대로 조 훈장님의 높은 학식을 유감없이 드러낼 수 있는 그런 강의가 이어졌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http://www.1392.org/bbs?laed31:110

하동구 616('07)-09-14 00:58	잠시 폐당된 적이 있었나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