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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죄인] 독백(獨白)
독백(獨白) 어두운 거리를 나홀로 걷다가 밤하늘 바라보았소 어제처럼 별이 하얗게 빛나고 달도 밝은데 오늘은 그 어느 누가 태어나고 어느 누가 잠들었소 거리에 나무를 바라보아도 아무 말도 하질 않네 어둠이 개이고 아침이 오면은 눈부신 햇살이 거리를 비추고 해맑은 웃음과 활기찬 걸음이 거리를 가득 메우리 하지만 밤이 다시 찾아오면 노을속에 뿔뿔이 흩어지고 하릴 없이 이리저리 헤매다 나홀로 되어 남으리 야윈어깨 너머로 무슨 소리 들려 돌아다보니 아무거 없고 차가운 바람만 얼굴을 부딪고 밤이슬 두 눈 적시네 나 혼자 눈감는 건 두렵지 않으나 헤어짐이 헤어짐이 서러워 쓸쓸한 비라도 내리게 되면은 금방 울어버리겠네 ※본 글은 그룹 '산울림'의 곡입니다. -> #산울림 곡 '독백獨白' (듣기) 지금 저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곡일지도 모릅니다. 산울림의 곡은, 아니, 김창완 님의 곡은 대부분 조금 어둡지요. '비관주의자'라는 평이 더 어울립니다. 김창완 님의(산울림의) 대표곡은 꽤 있는데요 그 첫번째가, 옛날 바나나 우유 CF에도 나왔던 1. 창문넘어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 #듣기 드라마에서 나와가지고 꽤 뜬 노래 2.너의 의미 -> #듣기 그다음, 무슨 CF에서도 나왔는데 뭔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근데 많이들 아는 곡. 3.어머니와 고등어 -> #듣기 뭐, 대충 이정도가 유명합니다만. 더 유명한 곡들도 있고... 또 유명하지는 않으나 명곡으로 뽑히는(제가 뽑는건가요) 곡들도 많지요. 꼭, Beatles의 yesterday나, Let it be를 최고(불후의) 명곡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Beatles 매니아 들의 마음이 찢어 진다는 그런 기분이랄까... 뭐... 죄수의 마음으론 음악이나 감상하면서 기다려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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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1
정병욱
방현진
이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