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훈도감/정사] <계본> 녹훈대상 명단<2>

녹훈대상자 명단에 대한 두번째 계본.

신 녹훈도감 정사 이휘, 금번 녹훈대상자의 각 아문 보고를 취합하여 전하께 계하옵나이다.
첫번째 계본에 이어 두번째로 이조와 병조에서 아뢴 "관직사령과 평정, 자력체계를 세우고 유지하는데 크게 기여한 자의 명단"과 예조에서 아뢴 "각 도 교육기관에서 크게 노력한 자와 공덕비, 정문 등을 세우는일에 크게 노고가 있는 자의 명단", 형조에서 아뢴 "악한일을 행한 자를 처벌하는 업무에 크게 노고가 있는 자와 이미 하옥된 경력이 있는 자의 명단"을 취합하여 아룁옵니다.

도감에서 다소의 가감을 하여, 각 아문에서 아뢴 명단과 상이할 수 있음을 아뢰오며, 명단을 아래 별단에 추가하였사오니 살펴 주시오소서.

삼가 하교를 기다립니다.

개국611년7월26일
녹훈도감 정사 신 이휘, 부사 신 이완, 부사 신 최영, 부사 신 조조

-이완(李浣)
  -본관: 덕수
  -생년:1974년
  -품계:정3품 통정대부
  -공적:개국 610년 9월 7일 전 이조 정랑 양지원의 접속체력 저하로 말미암아 지체되고 있던 이조의 업무를 정상화 시키고 2개월여의 밀려진 문관 자력을 조속히 수습하여 기록을 유지하였으며, 이전의 개정을 적극 추진하여 동년 11월 이전을 개정하였고 시행 중 오류를 보이는 인사평정세법의 개정을 상주하였으나 주상전하께옵서 시행을 보류하였음. 이후 금년 3월 28일 이조에 다시 부임하여 현재에 이르러고 있으며, 이조 근무기간은 약 5개월임

이 외 좌랑 노사신, 정랑 박수현 등이 관직사령,평정,자력 관리등에 성실히 임무를 수행한 바 있으나, 근무기간이 짧아 제외하였습니다.

병조 계본
-녹훈대상자:관직사령과 평정, 자력체계를 세우고 유지하는데 크게 기여한 자

-이휘(李輝)
  -본관: 하빈
  -생년:1968년
  -품계:정3품 절충장군
  -공적:개국611년 08월 14일에 병조 수장에 부임하여, 동년 09월 07일 병조 좌랑에 임명되었으며, 개국611년 02월 07일까지 병조에 근무하였으며, 오랫동안 밀린 무관 자력을 수습하여, 유지하였고, 병전 개정과 인사 및 승품 세법 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병조 직무 지침서를 간행하였음.절충장군 이휘의 병조 근무 기간은 약 7개월임.

-신용호(辛庸浩)
  -본관:영산
  -생년:1978년
  -품계:정4품 진위장군
  -공적: 3차례 병조 수장을 역임 하였으며, 금년 04월 03일에 병조 정랑에 임명되어, 약 2달동안 병조 수장의 공석으로 밀린 인사 발령,평정 업무를 정상화하고 무관 자력의 체계를 세우고, 유지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음.또한 무관 근무일수 가감산 제도를 도입하였음.진위장군 신용호의 근무 기간은 현재까지 약 8개월임.


-故강다소(姜多笑)
  -본관:경주
  -생년:1985년
  -품계:정4품 소위장군
  -공적:개국 610년 02월 04일 제5차 별시 무과 병과 급제에 하였으며, 개국 610년 02월 09일 병조 군기시 참봉임명되어 개국 610년 09월 07일 사헌부 감찰에 임명되기까지 병조에서 무려7개월간 근속하였음. 병조 근무시 군기시 직장으로 제9대 병조 수장으로써 소임을 다하였고 기간상으로는 개국610년 07월 16일부터 동월 23일까지이며, 병조의 모든 업무에 두루 맡아 진행하였으며, 세세히 간여하였음

▶ 병조의 계본 중과의교위 김희종의 공적은 제외하였으며, 소위장군 故강다소의 공적을 새로 추가하였습니다.

-예조계본

-녹훈대상자:각도 교육기관에서 크게 노력한 자와 공덕비, 정문 등을 세우는 일에 크게 노고가 있는지

<각 도 교육기관에서 크게 노력한 자>

  -한성부 청암서원 前강장 이휘
  - 공적:610년 5월 12일부터 611년 3월 19일까지 역사를 주제로 총 25회의 강의를 진행함. (강의 16회, 특강 1회, 별강 8회)

  -경기도 석실서당 훈장 서양갑
  -공적: 611년 2월 17일부터 현재까지 역사인물을 주제로 총 12회의 강의를 진행함.(강의 11회, 별강1회)

  -황해도 자운서당 前훈장 안정복
  -공적: 610년 2월 6일부터 610년 5월 24일까지 전통사회를 주제로 총 22회의 강의를 진행함.(강의 22회)

  -읍내서당 前훈장 조조
  -공적: 611년 4월 18일부터 현재까지 백성들의 적응을 위한 기초교육을 진행하고 있음.(강의 8회, 특강 10회, 수기공모전, 모의시정논의)

  -성균관 前전적 故허준
  -공적: 609년 10월 29일부터 610년 3월 1일까지 4개월간 초대 성균관 수장으로 재직하며, 성균관 운영의 기틀을 마련함.

<공적비, 정문등을 세우는 일에 크게 노고가 있는자>

  -한성부 절충장군 이휘 (총 3건)
  -공적:경상도 정문(故이수현), 경상도 정문(故서기봉), 경기도 정문(故조창배) 

  -강원도 무공랑 김서울 (총 2건)
  -공적:충청도 선행비(공군항공의료원 외 1건, 경상도 격오지근무교사칭송비

  -함경도 통훈대부 故박심문
  -공적:충청도 소방공덕비

  -함경도 봉정대부 조조
  -공적:충청도 선행비(이훈규)

  -평안도 소위장군 故강다소
  -경기도 정문(故조창배)
 
  -평안도 승의랑 故김도민
  -경기도 선행비(삼광중고등학교)

  -경상도 무공랑 최사강
  -강원도 선행비(표진모) 

-형조계본
-대상자: 악한일을 행한자를 처벌하는 업무에 크게 노력한 자와 이미 하옥된 경력이 있는 자의 명단

<악한일을 행한자를 처벌하는 업무에 크게 노력한 자>

-이휘(李輝)
  -본관: 하빈
  -생년: 1968년
  -품계: 정3품 절충장군 
  -공적: 경상도 검률로 재직 중에 장애인 자식을 아사(餓死)케 했던 경상도 백성을 처벌하였고, 평안도에서 경상도로 도피한 김장생을 경상감영에 수금하여 그 죄상을 물어 논죄하고 처벌하였음.

-이완(李浣)
  -본관: 덕수
  -생년: 1974년
  -품계: 정3품 통정대부
  -공적: 의정부사록으로 있으면서 김우중의 논죄를 마무리하였고, 610년 중시 부정응시 사건을 판결하여 이를 처벌하였고. 또한, 황해도 도사로 재직하던 때에는 대한생명의 횡령 사건을 논죄하고 판결하였음.

-故유치의(柳治義:유자광)
  -본관:영광
  -생년: 1985년
  -품계: 정4품 봉정대부
- 공적: 형조 율학훈도로 있으면서 수장 김병호와 김도민을 도와 김우중과 자산관리공사의 논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형조명률로 있으면서 어전을 소란케 하고 관리를 사칭하는 등 많은 죄를 저질렀던 김장생을 논죄하고 판결하는데 공로가 있었음. 또한 홍문관수찬으로 있을 당시에는 대중국외교 망신의 죄를 저지른 민국 관리들을 논죄하고 처벌하는 데에도 공로를 세웠고 특히 형조에서 7개월을 근속하면서 수많은 사건의 논죄와 판결에 공헌하였을 뿐 아니라 양형기준을 개정하여 형량을 결정하는데 명확한 근거를 마련하였음.

-이방원(李芳遠)
  -본관: 전주
  -생년: 1972년
  -품계: 종4품 조산대부
  -공적: 경기검률로 재직하면서 경기도 광주시의 문화재 무단발굴 사건에 대해 수사하여 이를 처벌하였고, 형조 정랑으로 임명된 후에는 제8차 별시 부정자 논죄와 처벌에 참여하였으며, 교육자의 신분으로 미성년자의 성매매, 강간 등의 죄를 저지른 6인에 대하여 논죄하고 처벌하였음.

-김병호(金炳昊) 
  -본관:금녕
  -생년: 1976년
  -품계: 정5품 통덕랑 
  -공적: 통덕랑은 형조명률로 재직하면서 경영인으로 많은 불법행위를 저지른 김우중을 논죄하고 처벌하는데 큰 공을 세웠고, 후에 한성부 판관으로 있으면서 공인의 신분으로 음주운전을 하여 물의를 일으켰던 이미연을 처벌하였으며, 규정을 어기고 현수막을 설치하여 주민을 사망케 했던 홍은2동 동사무소 소장을 처벌한 공로가 있음. 

- 故김도민(金道民)
  -본관:충주
  -생년: 1973년
  -품계: 정6품 승의랑
  -공적: 한성참군 재직시 음주운전 사고를 낸 안칠현의 죄를 처벌한 공로가 있고, 형조 별제로 재직하면서는 자산관리공사 직원의 횡령사건을 논죄하여 처벌하였고 또한, 지난 610년 전반기 중시 부정 응시자들의 판결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4차 별시 부정 응시자 하위지에 대한 논죄도 진행하였음. 

-안향(安珦) 
  -본관:순흥
  -생년:1977년
  -품계: 정6품 승의랑
  -공적: 형조 명률로 있으면서 외교망신사건에 연루된 민국 관리들을 논죄하고 처벌하는데 큰 공로를 세웠고, 홍은2동 동사무소에 대한 전한성판관 김병호의 수사에 적절한 도움을 줌으로써 행정기관에 대한 본조의 처결권을 행사하는데 큰 공헌을 했고. 또한, 공인의 신분으로 필로폰과 대마초와 같은 마약을 사용하여 물의를 일으킨 황수정과 박재상을 논죄하고 처벌하는 데 공로를 세웠음. 

- 박혁거세(朴赫居世) 
  -본관: 순천
  -출생년: 1977년
  -품계: 품계몰수(최종품계 정6품 승의랑)
  -공적: 홍문관 부수찬으로 재직하며 지난 개국 609년 9월 7일 서태후에 대한 탄핵소를 상께 올림으로써 처음으로 조야에 삼사의 기개를 드높였다. 양사가 기능하지 않는 동안 삼사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며 시정의 잘못을 논박하여 바로잡는 기풍을 일으키려 애썼으니 그 공이 크다 할 것임. 

▶이상 형조에서 올린 악한자를 처벌한 공훈자 명단 중에 전 형조명률 권율, 전 경기도사 이이, 전 성균관 사성 박심문, 전 군기시 직장 광개토, 전한성참군 노사신, 전 군기시 직장 강다소, 전 평안검률 신용호, 전 형조좌랑 조성민, 전 의정부 검상 양지원, 전 홍문관 교리 조조, 전 의정부 사록 최영의 공적은 사소한 공적으로 판단하여 제외하였습니다.


<이미 하옥된 경력이 있는 자>
- 부정응시자로 하옥된 자
통정대부 최영, 이순신, 조아라, 진위장군 신용호, 선교랑 고 임승리
개국 610년 전반기 중시에 부정 응시하여 각각 형옥5일, 형옥10일의 형을 받았음. 또한 1계 강등의 조치를 받았으며  정공신에 들지 못하도록 처벌을 가중 받은 적이 있으나.  같은 해 5월 3일 공신도감 정사 이완의 계본에 전하께서 비답하심으로 정공신 불가의 영은 폐한 바가 있음.

- 기타 하옥된 자
통사랑 김장생
수차례 청탁한 혐의를 받고 평안감영에서 조사를 받는 도중 경상도로 도피하였고, 망측한 글로 어전을 문란케 하였을 뿐 아니라, 수사를 받는 몸으로 사망신고를 제출한 후 호조관리를 사칭하여 처결을 위조한 죄를 저질러 15일의 형옥과 경상도에 2개월간 본향안치의 형을 받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