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조/산사] <교육> 개국625년 1분기 신입백성 안내문

안녕하세요? 신입 백성정착교육을 담당하는 호조산사 최성원입니다.

본 문서는 신입 백성의 정착을 돕고자 마련된 안내로 잘 살펴보시면 본 사이트를 좀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으실 겁니다. 본 문서를 끝까지 읽으시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주저마시고 간찰을 보내주세요.

본 사이트는 "사이버조선왕조"로 조선사회를 기반으로 한 사이트입니다. 흔히 본 사이트를 칭할 때 "본조", 또는 "아조"라고 합니다. 본 사이트의 설립 취지 등의 자세한 내용은 사이트 상단 "종합안내 > 안내 - 기초편 > 2. 사이트 개설 및 운영 목적"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좀 더 상세한 내용은 다음 문서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사실 본 사이트의 특성상 가입 후 바로 활동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시대적 배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잘 이해하지 않으면 활동하기 어렵습니다. 사이트의 배경이나 기초사항의 내용을 담은 우측상단의 "종합안내"를 꼼꼼히 살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활동에 주요한 내용 대부분이 종합안내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종합안내는 처음과 기초편, 백성편, 관리편 그리고 추가사항으로 HTML 태그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처음과 기초편, 백성편은 본조 활동시 필요한 기본소양에 대하여 설명되어 있습니다. 특히 처음의 "활동시 이해 사항"과 기초편의 "게시물 제목 작성법"은 반드시 잘 읽고 기억하셔야 합니다.

처음 가입해서 활동을 시작하면 보통은 백성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백성에 관한 사항은 "종합안내 - 백성편"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백성편 상단에 "백성으로 본격 활동하는데 필요한 도움말입니다. 역시 분량이 적지 않습니다. 시간 나실 때마다 천천히 보시면 됩니다. 모든 내용을 알아야 할 필요도, 숙지해야 할 의무는 더더욱 없습니다."라고 적혀있습니다만... 적응을 돕고자 본 문서를 작성하는 작성자의 입장에서 저 문장은 무시하고 내용을 꼭 숙지하라고 외쳐봅니다. 내용이 길죠. 확실히 깁니다. 하지만 처음 활동하면서 알고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입니다.

가능하시다면 백성편 외에 관리편도 읽어보세요. 상당한 도움이 되실겁니다. 여기까지 모두 성실하게 마치셨다면 여러분은 더 이상 신입 백성이 아니라 본조의 자랑스런 동량지재입니다.

이제 진짜 도움이 되는 입조 후 바로 할 수 있는 일에 대하여 알아보죠.

위치이동을 알려드리죠. 위치이동은 메인화면 로그인창의 등록정보 - 자택 - 위치 이동 메뉴로 찾아가시면 됩니다. 처음 가입하면 본인의 위치는 가입시 정한 본적지 입니다. 위치이동은 이러한 본인의 위치를 이동할 수 있는 훌륭한 기능입니다. 특정 위치를 방문하면 "업적"이라는 성과를 얻을 수 있으며, 많이 이동하면 후에 또 다른 업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업적"에 대한 부분은 등록정보 - 자택 - 업적 내역을 참고하세요. 위치이동시에는 먼저 소정의 금전을 지급하고, 지역 이동 기록을 남기셔야 업적을 얻는데에 도움이 됩니다.

다음으로 하실 일은 농사입니다. 본조의 백성이라면 누구나 본적지(한성부는 경기도) 농장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습니다. 본적지의 '농사' 게시판에 들어가 농사글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입조 후 처음 시작하는 농사는 텃밭 농사(여성은 직물업도 가능)만 가능합니다만 활동으로 논, 밭, 목장 등의 물품을 얻으면 다양한 농사가 가능해 집니다.

위치이동과 농사를 하셨으면, 이제 직역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본조에서 "직역"은 신분을 뜻합니다. 본래 조선은 신분사회로 신분의 귀천과 사농공상의 구분이 엄격하였으나, 본조에서는 이러한 신분의 차별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역할에 따라 직역의 구분이 존재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종합안내 백성편 "1.백성이란?"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바로 얻을 수 있는 직역은 무엇이 있을까요?

신입 백성에게 권장하는 직역은 훈련원의 정병과 지방감영의 관속입니다. 훈련원의 정병은 본조의 군인입니다. 활동이 그리 어렵지 않고, 갑사와 군관의 연관되는 상승직역이 있어 처음 활동하는 백성이 쉽게 적응하기 좋은 직역입니다. 훈련원에 정병지원서를 제출하면 수행할 수 있습니다. 지방감영의 관속은 지방관을 도와 지방의 행정을 수행하는 역할로 입조 후 7일이 지나야 신청할 수 있는 제약이 있으나, 정병보다 활동의 폭이 넓고 여러 활동을 수행하면서 본인의 역량을 보일 수 있는 직역이므로 역시 신규 입조자에게 권하는 직역입니다. 역시 지방감영에 관속지원서를 제출하면 수행이 가능합니다. 만일 두 직역이 마음에 안드신다면 유유자적 백성으로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정병이나 관속으로 활동하거나 아니면 백성으로 유유자적 본조의 분위기를 즐기다보면 과거를 시행한다는 방문을 볼 수 있을겁니다. 과거는 본래 취지는 조정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시험이지만, 보통의 백성들에게 과거는 본조의 활동영역을 넓히기 위한 자격시험으로 많이 쓰입니다. 소과에 입격하면 관속, 군관, 훈장 등의 직역에 지원서를 제출할 때에 야간의 우대를 받을 수 있고, 조선의 양반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딧은 것입니다. 과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과거 제도 안내를 살펴보시면 됩니다. [바로가기]

가입 후에 종합안내를 익히고, 직역을 얻고, 과거에 응시하였다면 본조의 기초과정은 거의 모두 경험하신 겁니다.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것은 "주막"입니다.

주막은 게시판에서 만나던 사람들을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친분을 돈독히 하는 공간입니다. 주막 활동에 도움이 되는 안내문으로 문고에 "주막공략"이라는 글이 있으니 주막에 들어가기 전 한번 쯤 읽어보면 주막을 더욱 재밌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주막의 장점은 빠른 소통과 재미있는 이야기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끔 재미가 없을 때도 있죠. 하지만 자주 들어가 노닐면 매일 출근하는 본인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신 백성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소소한 과제를 내어 드립니다. 끝까지 읽으신 뒤에 댓글을 남겨주시고, 그 쪽글로 수행하신 과제를 적어주세요. 확인 후 소정의 보상으로 드립니다.

소과를 응시한 당신은 이제 본조의 양반이 될 재목입니다. 낙방하셨다면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수행은 "응시"입니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글을 읽으시고도 이 곳이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다."라고 생각이 드시는 분은 과감하게 댓글 또는 간찰을 날려주세요. 간찰은 본 글 작성인을 클릭하시면 간찰보내기라는 메뉴가 나옵니다.

모쪼록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민화영

625('16)-01-10 2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