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진석호
ㆍ작성일	개국620(2011)년 5월 12일 (목) 18:31 [유시(酉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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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素芮] 뽀로로

요즘 공부하면서 뭔가 틀어놓으니까 잡생각도 달아나고 해서 컴퓨터에 앉아서 뭔가를 틀어놓는데, 선배형네 집에 가니 뽀로로 동영상이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뽀로로가 뭔지도 몰랐는데 아니 이거 좀 재미있더군요. 게다가 얼마전에 큰누나가 출산했는데 작은 누나 내외와 가는 도중에 조카를 위해서 차에서 뽀로로를 틀어주었는데 재미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뽀로로를 봐야겠다, 하고 결심했는데, 작은 매형이 주니어 네이버에서 뽀로로를 공짜로 볼 수 있다고 해서 포항에 와서 봤습니다. 지금까지 1기 2기는 다 보고 3기는 35개 정도 봤습니다. 3기는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보고 있어요.

정말 재밌네요. 3기는 다운받아서 저장해놓을려구요.

그러나 요즘엔 뽀로로의 시대가 끝나고 로보카폴리의 시대가 온다는 말도 있더군요. 제 개인적인 느낌엔 뽀로로를 따라오진 못하는 것 같습니다.



		素霓,集中,無邪 진진(陳軫)

		자택 계곡 방문

http://www.1392.org/bbs?land86:5893

장지용 620('11)-05-12 18:55		그냥 뽀로로가 아닙니다. '뽀통령'입니다. 오죽하면 '뽀통령에게 한식을!'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올정도면 말 다했죠. 학교에서 보도사진 과목의 한 학우의 주제가 '뽀로로에 열광하는 어린이들' 이라더군요.

한현성 620('11)-05-12 23:41		장지용님 말씀이 맞습니다.~ 뽀로로님께선 어린이들의 엄청난 지주 뽀통령 이십니다. 그밑에 뿡총리께서 계시죠~!!!!

이태영 620('11)-05-13 15:24		뽀통령의 인기를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로보카폴리가 제아무리 대단하여도 뽀통령을 꺾을 순 없을 듯 합니다. 뿡총리도 뽀통령에게 정권을 얼마나 쉽게 네어줬는지 다들 아시잖습니까?

조병찬

620('11)-05-13 16:47

10년전에는 피카츄가 엄청 인기였는데..


한현성	피카츄는 전직 총리 정도 되지 않을까??	05/13 16:51

조병찬	10년전에는 초등학생입학선물로 피카츄가 그려진 책가방이면 충분했지	05/13 16:57

한현성	그땐 식품부터,,, 문고, 학용품까지...피카츄의 세상이엇네	05/13 17:39

이태영	그 땐 피카츄가 대통령이였죠, 언제언제까지나 나오면 우는 애도 뚝 그치던 시절이였으니까요ㅋㅋ	05/13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