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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수의부위] 이덕무 처벌상소 동참요청문
이리 방을 붙힌 이유는 민국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조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공신들과 관리들을 또다시 핍박하고자 도발하는 충청도 진사 이덕무의 처벌을 주청드리는 상소를 올리기 위해 뜻있는 백성분들의 동참을 요청하고자 함입니다. 이리 공개적으로 동참요청을 드리는 이유는 이덕무라는 자처럼 숨어서 비밀리에 연명을 요구하고 제대로 의미도 모르고 동참한 사람들을 자신의 뜻과 같은양 위장시켜 자신의 주장을 전하께 주청 하는데 들러리로 세우는 파렴치한자와 진실된 우리 사조민들은 다르다는것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매번 주위사람과 왕래조차 하지않고 홀로 고고한척하다가 평소에 친분도 없던 사람들에게 비밀리에 연판장을 보내 한번씩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때마다 조정과 지방 곳곳에서 열심히 일하는 관리들을 핍박하는 작태와 그래놓고 조야의 여론이 들끓으면 가만히 물러나 먼산보듯 관망하다가 그자의 소장에 연루된 공신이나 관리들이 사직을 청하며 피혐을 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자기가 언제 사직 하라고 했냐면서 사직소를 낸 사람들을 체모도 없고 염치도 없는 사람이라며 몰아부치는 일을 되풀이 하는 한심한 그자의 작태가 더이상 이 사조에 되풀이 되게 하여서는 안될것입니다. 어찌보면 뒤에서 비밀리에 일을 꾸미는 모사꾼 같은자가 마치 고고한 선비인척 지엄하신 출사어명 조차 따르지 않으며 마치 공신뿐 아니라 모든 관직에 있는 사람들을 벌레보듯 하는 자가 어찌 이번엔 자기가 그리도 싫어하는 참상, 참하의 관리들에게까지 비밀연판장을 돌리는 것인지 저의가 궁금했는데 가만히 추측하여 보니 자기의 주장에 여러층을 폭넓게 들러리로 세워 마치 자신의 주장이 사조백성 대다수의 민심인양 위장하기 위함이고 또한 입조한지 얼마 되지도 않고 공신책봉에 관한 옛일을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황해도 문중모임인 고불명가의 식구라는 점을 이용하여 노태환님과 전병록님, 두사람을 자신의 주장에 동조한것처럼 위장시켜 하빈군대감과 황해도 오두 영감의 명성과 체통을 허물고자 하였으며, 이북지방의 토관으로서 충실히 평안도를 지켜온 서민교님을 이용하여 평안도 관찰사시절 모시던 상관인 덕수군영감의 명성과 체통을 허물고자 하였으며, 시생이 몸담고 있는 경명세가의 가족이자 이조의 관원인 김지수님을 이용하여 현암영감과 청설영감, 나아가 강원도의 해원군영감의 명성과 체통을 허물고자 관직의 고하나 관리이든 일반백성이든 가리지 않고 골고루 포진시킨 그자의 사악함에 참으로 크나큰 충격을 금할길이 없습니다. 한때는 하급관원임에도 불구하고 관리라는 이유로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재야모임의 가입을 거부하던 자가 이제는 자신의 주장에 이용하기 위해 관리인지 아닌지의 구분조차 뛰어넘어 비밀연명을 시키는 참으로 이중인격을 지닌자가 다시는 주상전하와 사조의 백성들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도발을 하지 못하도록 강력하게 처벌할 것을 주청 드리고자 하니 많은 진실된 사조백성분들의 동참을 바랍니다. 존경하는 사조 백성여러분, 이글은 단지 울분이 격해 쓴것이 아니옵고 그동안 여러가지 사태를 꼼꼼히 찾아보고 챙겨 작성하였으니 여러분의 진실된 뜻을 모아주십시오. 그동안 돌아가신 많은 분들과 생존해 계신 참으로 이나라의 큰공을 세우신 공신분들의 명예와 사이버 조선왕조 백성들의 명예를 우리 백성들 스스로의 힘으로 지킵시다. 가끔식 나타나 사조자체를 기만하고 우롱하는 도발적인 행위를 우리 백성들 스스로 저지시킵시다. 개국 613년 8월 30일 사조와 사조백성들의 명예를 지키고자하는 강원도 촌부 대박 이충 배상.  이원 08/30[15:54] 맡습니다. 게다가 그 상소문에 같이 동참하였던 전병록 님과 노태환 님은 창국공신이신 하빈군 대감의 가족들 입니다. 친분이 없었던 사람에게 그러는 것도 그러한데 가족이라는 자가 어찌, 그 것도 가주이자 큰 형님께. 그럴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하여 저는 명가에서 물러나려 생각 중 입니다. 장운익 08/30[15:58] 이덕무 진사의 잘못된 관행 뿌리 뽑고자 시생도 여기에 응하겠습니다. 그러나 이원님, 명가에서 물러나지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김준호 08/30[15:58] 어전에 전하께서 전교를 올리시길 일체 상소문과 차자를 받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일단 극력을 다해 반박상소를 올리시겠다면 동참하겠습니다. 이미 반박상소를 두 장이나 올린 차에 뭐가 두렵겠습니까? 김준호 08/30[15:59] 이덕무의 악행을 이번 기회에 따끔히 고쳐주어야 하겠습니다. 늘 자신의 의견은 옳은 의견이고, 천하의 대세라니 말입니다. 이원 08/30[16:17] 이덕무 란 자는 마땅히 대혁죄로서 처벌하여야 할 것입니다. 어찌 창국공신들께. 이럴 수 있는지.. 지금 창국공신 1등 공신이신 하빈군 대감께서는 사직을 하시었고 고불명가에서도 물러나겠다고 하였으며 창국공신 녹권도 신청하였습니다. 이는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하빈군 대감은 사조의 모든 백성들이 존경하는 분이십니다. 분명 전하 께서도 하빈군 대감을 내치시지 않을 것입니다. 장운익 형님께서 명가에서 물러나지 말라고 하시니 물러나지는 않겠으나 명가의 가족 전병록 님과 노태환 님을 반드시 명가에서 추방하여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권율 08/30[16:30] 은랑과 무열은 저의 형이자 동생이나,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속았던 제가 부끄럽습니다.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장운익 08/30[17:15] 일단 사태의 추이를 지켜봐야 겠군요. 전하의 엄명도 계셨으니.. 허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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