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선국 사직(社稷)

ㆍ작성자	홍봉한
ㆍ작성일	개국632(2023)년 2월 28일 (화) 00:04 [자시(子時):삼경(三更)]
ㆍ문서분류	사직
ㆍ구분	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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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례유사] 개국632년 3월 사직제례

제례유사 봉상시정 겸통례원인의 홍봉한이 의복을 단정히 하고 개국632년 02월 28일에 사직의 문을 엽니다.

개국631년 03월 01일의 사직 제례를 위해 단(壇), 상(床), 신위(神位)와 홀기(笏記)를 마련합니다.

제례 당일인 1일에 사직 제례를 진행하는 홀기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제례유사는 초에 불을 붙이고 제물을 올린다.
* 제례유사는 '[제례유사] 헌관들은 예를 갖추어 자리를 잡고 헌작하시오.'라고 쓴다. 관복을 입은 댓글로 한다. 이하 같다.

2) 초헌관은 술잔과 폐백을 올리시오.
* 초헌관이 '[초헌관] 무슨 관직 아무개가 술잔과 폐백을 올립니다.'라고 쓴다.

3) 대축관은 축문을 읽으시오.
* 대축관이 '[대축관] 축문 내용'으로 축문을 기재한다.

4) 아헌관은 술잔을 올리시오.
* 아헌관이 '[아헌관] 무슨 관직 아무개가 술잔을 올립니다.'라고 쓴다.

5) 종헌관은 술잔을 올리시오.
* 종헌관이 '[종헌관] 무슨 관직 아무개가 술잔을 올립니다.'라고 쓴다.

6) 이하 제례 관원은 술잔을 올리시오.
* 각 헌관이 '[헌관] 무슨 관직 아무개가 술잔을 올립니다.'라고 쓴다.

7) 대축관은 폐백을 땅에 묻고 축문은 불사르시오.
* 대축관이 '[대축관] 폐백을 묻고 축문을 불사릅니다.'라고 쓴다.

개국632년 02월 28일
제례유사 봉상시정 겸통례원인의 홍봉한

홍봉한 632('23)-03-01 11:21	[제례유사] 헌관들은 예를 갖추어 자리를 잡고 헌작하시오.

한명회 632('23)-03-01 11:55	[초헌관] 이조참판 겸비변사제조 한명회가 술잔과 폐백을 올립니다.

홍봉한 632('23)-03-01 12:00	[대축관] 유 개국632년 세차 계(癸卯) 3월 1일 무오(戊午), 조선국왕(朝鮮國王) 아무개는 삼가 신(臣) 봉상시정 겸통례원인의 홍봉한을 보내어 국사지신(國社之神), 후토씨지신(后土氏之神), 국직지신(國稷之神), 후직씨지신(后稷氏之神)에게 고합니다. 사직께서는 처음으로 가색(稼穡)을 일으키시어 두터운 덕으로 만물을 안으시고 높은 공으로 백성을 아끼시니 이 제사를 흠향하시어 온 들녘에 풍년이 가득하도록 굽어살펴 주시옵소서. 서직(黍稷)이 오직 향기롭습니다.

정병욱 632('23)-03-01 13:03	[아헌관] 행교서관별좌 정병욱이 술잔을 올립니다.

황석 632('23)-03-01 14:04	[종헌관] 군기시부정 황석이 술잔을 올립니다.

홍봉한 632('23)-03-01 18:53	[대축관] 폐백을 묻고 축문을 불사릅니다.

홍봉한 632('23)-03-01 19:03	[제례유사] 개국632년 03월 사직제례를 마치며 사직의 문을 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