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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제81차 소과 생원시 응시
: 1863년에 집권한 흥선대원군은 서양과의 교류를 거부하고 전국에 척화비(斥和碑)를 세우는 등 강력한 쇄국(鎖國) 정책을 펼쳤다. 이러한 정책에 대해 '일찍 서양 문물을 받아들여 조선의 근대화를 추구했어야 한다'는 의견과 '당시 조선은 개국(開國)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으므로 무분별한 외세 문물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는 통상수교 거부 정책이 옳았다'는 상반된 두 의견이 있다. 응시자가 당시 집권층이었다면 쇄국과 개국 가운데 어떤 정책을 펼쳤겠는가. 또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응시자 본인의 의견을 기술하라. (200자 이상으로 답안 작성) ---------------------------------------------------------------------------------- 응시 과목 : 생원시 답안 내용 : 본인이 1863년 당시 집권층이었다면 점진적 개국을 펼쳤을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 이유는 외세 문물이 무조건 단점 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장점도 있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개국을 해서 근대화를 추구 했을 것입니다. 점진적인 개국을 통하여 전차, 철도 등 교통 수단과 전화 등의 통신 장비, 전구 등의 전기 장비 등 사회 간접 자본과 국방을 튼실히 할 수 있는 신식 무기 (총, 대포, 철선) 등을 받아 들임 으로서 조선을 내외적으로 강하게 만들어 진정한 부국강병을 이뤘을 것입니다. 이와 반대되는 입장인 개국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쇄국 정책이 옳다고 하지만, 개국의 경우 준비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의지의 유무에 따라 이뤄 진다고 생각됩니다. 통상 수교를 맺고 신진 문물을 받아 들였다면 일본의 조선 침략과 같은 슬픈 사건이 일어 나지 않았을 수도 있었습니다. 수교를 통하여 신진 문물을 받아 들이므로써 조선은 물론 현대 민국 까지 좀더 높은 질의 삶과 향상된 기술 속에서 살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당시에 집권층 이었다면 점진적으로 개국을 받아 드려 한성의 도로를 넓게 확보하여 이동을 편리하게 할 것이며 그위로 버스와 자동차, 주요 도로의 경우 전차를 운행하게 하고 주요도시간의 도로와 철도 건설을 통해 빠른 물류, 세금이동이 이루어져 경제, 교통 부분에서 큰 발전을 이룩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항구에서는 목선대신 철선의 기술을 확보하여 조선만의 철선을 제작하여 조선의 바다를 수호하게 하고, 빠른 물류 이동을 통한 조선의 경제 성장을 만들어 냈을 것입니다. 그리고 신식교육제도를 도입하여 조선의 인재 양성에 더욱 더 관심을 가졌을 것이며 이와 같은 것들을 실시 하여 조선을 부국강병하게 만들었을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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