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제도 안내 과거 주관 행정 문과 시험장 무과 시험장 예조(문과) 병조(무과)
문과 과거시험장
* 문제는 '쓰기' 화면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
제105차 소과 생원시/진사시 과거시험 시행 기간 : 2019.08.24-2019.09.01
문서분류 생원
ㆍ추천: 0  ㆍ열람: 188      
[유학] 제82차 소과 생원시 응시
1) 생원시 시제
 : 조선시대에 두 번의 반정(反正)이 있었다. 그 중 하나가 인조반정으로, 광해군을 폐위시키고 인조를 옹립한 사건이다. 응시자는 인조반정의 정당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반정은 정당했는가, 아니면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사건인가. 또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응시자 본인의 의견을 기술하라. (200자 이상으로 답안 작성)

----------------------------------------------------------------------------------

응시 과목 : 생원시

답안 내용 :

인조반정은 결과적으로 조선에 두 차례의 전란을 가져왔습니다.

광해군의 중립외교노선을 비난하던 서인 세력이 능양군과 결탁하여 반정을 일으켰으므로, 이들은 친명배금노선을 채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명나라가 임진왜란때 파병하여 도운 은혜를 잊지 말자는 것이며, 유교의 나라로써 오랑캐를 섬길 수 없음을 천명했던 것입니다. 명분은 그럴 듯하며, 이것이 마땅한 도리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현실을 정확히 바라보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군의 전공은 미미하였으며, 오히려 전쟁에서 해가 컸습니다. 또한 명은 지는 해이며, 후금(청)이 뜨는 해라는 흐름을 파악하지 못하였습니다. 당시 조선의 상황도 전쟁을 치룰만한 여력이 없는 상황이었으므로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은 그야말로 명분에 집착한 인조와 서인들의 인재(人災)였습니다. 두 차례의 병란은 조선에 씻을 수 없는 상처와 피해를 안겨주었으며, 조선왕조건국이래 씻을 수 없는 굴욕이었던 삼전도치욕을 감내해야만 했습니다. 수천, 수만의 군사가 죽었으며, 수만, 수십만의 백성들이 죽거나 청나라에 노예로 팔려나갔습니다.

이어 인조와 서인정부는 무엇하나 이루어 낸 것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청나라의 신문물을 배워익히고 돌아온 소현세자를 죽게 하였습니다. 이 시기 조선은 '명분'에 사로잡혀 현실을 파악하지 못하고 스스로 고립무원이 되는 길을 택하게 된 것입니다. 비록 두 차례의 전란을 치루었다할지라도 이를 극복하고 민생안정과 국정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힘썼다면 인조반정의 정당성이 인정 받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인조는 자신의 정통성 문제로 추숭문제에 힘쓰거나 전란 이후에는 청에 볼모로 잡혀간 소현세자와 그 일가를 죽게만든 패륜까지 저지르게됩니다.
인조반정이 내세운 광해군의 패륜과 중립외교노선의 전환은 그야말로 명분일 뿐이었으며, 그 실상은 인조와 서인의 정권장악욕심에서 비롯된 추악한 군사쿠데타였습니다.

----------------------------------------------------------------------------------
http://www.1392.org/bbs?sajoex1:1175 게시물 링크 (클릭) 게시물 주소 복사하기
서찰(메일) 수정/삭제 : 제한 (접속하십시오)     윗글 밑글 목록 쓰기
  | 비공개 설정 사조 백과사전 맞춤법 문법 검사기 0
2000
저장(입력)
번호 분류  문서 제목  이름 응시(작성)일 열람
1122 생원 [유학] 제84차 소과 생원시 응시 이관준 623('14)/02/23-12:20 162
1121 생원 [유학] 제84차 소과 생원시 응시 김동립 623('14)/02/17-22:45 139
1120 진사 [유학] 제84차 소과 진사시 응시 박하늘 623('14)/02/16-21:51 185
1119 문과 [유학] 제48차 대과 문과 응시 홍봉한 623('14)/01/24-23:21 194
1118 문과 [유학] 제48차 대과 문과 응시 김진만 623('14)/01/21-16:23 173
1117 생원 [유학] 제83차 소과 생원시 응시 최준 622('13)/12/28-10:57 175
1116 진사 [유학] 제83차 소과 진사시 응시 홍봉한 622('13)/12/27-20:10 198
1115 생원 [유학] 제83차 소과 생원시 응시 최찬미 622('13)/12/26-16:45 172
1114 진사 [유학] 제82차 소과 진사시 응시 안창호 622('13)/11/23-17:15 172
1113 생원 [유학] 제82차 소과 생원시 응시 김철수 622('13)/11/21-13:08 157
1112 생원 [유학] 제82차 소과 생원시 응시 홍봉한 622('13)/11/16-18:47 188
1111 문과 [유학] 제47차 대과 문과 응시 김진만 622('13)/10/27-06:53 176
목록이전다음쓰기 1234567891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