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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제2차 증광소과 진사시 응시
: 올해 개국624(2015)년은 창국 제15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짧지 않은 역사에 비해 본조의 활성화 정도가 저조한 것이 문제가 되고 있는 시점이다. 백성의 호응과 활동을 끌어내기 위해서 어떤 정책을 시행해야 하겠는가. 좋은 대책이나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가. 응시자 본인의 의견을 자유롭게 기술하라. (300자 이상으로 답안 작성) ---------------------------------------------------------------------------------- 응시 과목 : 진사시 답안 내용 : 본조에서 백성의 활동이 적은 원인을 크게 세가지 정도로 꼽을 수 있으니, 첫째는 백성의 인구가 적은 것이고, 둘째는 백성이 활동할만한 공간이 없다는 것이며, 셋째는 사이트 내의 소통이 다소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본조의 인구가 적은 것은 평소에 유입되는 인구가 적고, 적은 유입인구도 중에서 일부만이 본조에 입조하고 그 중 일부가 활동하기 때문입니다. 본조가 비록 국가의 형태로 가입하지 않은 민국의 국민 전체를 백성으로 삼고 있으나, 실제 본조의 인구라 할 수 있는 인원은 입조하여 활동하는 유효인구 뿐입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본조를 알게 하여 유입인구를 늘리는 것이 첫 번째요, 유입된 인구를 놓치지 않고 정착시키는 것이 두 번째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본조나 사이트의 정책상 유입인구를 늘리는 정책은 보이지 않고, 오로지 정착인구만을 늘리려고 하는 정책을 사용하는 것은 부족한 것이 있습니다. 비록 요즘 인터넷 환경이 사이트의 홍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 하더라도 찾아보면 부분적으로 홍보가 가능한 곳도 있으니, 이런 곳을 이용해서라도 본조를 조금이나마 알려 유입인구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런 후에 정착인구를 늘리는 정책을 시행하면 인구의 부족은 다소나마 해소될 것입니다. 정착인구를 늘리려면 입조 초기에 본조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조의 가장 큰 장점은 입조 후에 자유로운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입조 후에 무엇을 할지 스스로 찾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것이 없다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본조의 적응이 쉽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본조 특유의 분위기와 기본적 설정은 새로 입조한 백성이 활동하고자 하는 마음을 주저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때에 어디서 무엇을 할지 자세하게 알려줄 수 있다면 입조한 백성이 본조에 적응하고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안내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려면 사이트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체험형 안내가 필요합니다. 체험형 안내는 입조한 백성에게 일정기간 과제를 내어주고 이를 수행함으로 본조의 여러 제도와 기반사항을 잘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쉽게 게임의 튜토리얼 퀘스트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안내는 본조의 적응을 쉽게 할 뿐만 아니라 놓치기 쉬운 본조의 주의사항을 쉽게 익힐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체험형 안내를 마친 백성이 본조에 남아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순수하게 백성으로 활동할 수 있는 방법이 늘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본조의 제도는 관직제도를 중심으로 출사를 위한 것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순수하게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한 제도는 많지 않습니다. 하여 사실상 백성은 관원이나 다른 직역이 전의 임시 직역에 지나지 않습니다. 본 사이트의 개설 및 운영 목적을 보면 “ 백성으로 살아가거나.......(후략)”이라고 되어있으나 본조에서 백성의 역할은 미미합니다. 백성으로서의 목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이라면 수동적으로 지방행사에 참여하거나 농사를 짓고 지역게시판에 글을 남기는 정도의 일 밖에는 없습니다. 다른 적극적인 활동을 하려면 신청하여 전직해 전직한 역할에 맞는 활동하여야 합니다. 백성이 아닌 직역을 가진다는 것은 백성이 아니라 본조에 일정한 책임을 가진 신분을 가진 다른 신분이 된다는 것으로 이를 백성이라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백성의 호응과 활동을 이끌어내려면 순수하게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는 제도와 활동영역이 생겨나야 합니다. 백성을 위한 많은 것이 생겨나기 위해서는 마땅히 사이트 내에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사이트의 소통이라 함은 사이트의 각 직역이 서로 오해 없이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입니다. 본조가 조선을 기반으로 한 가상사회이기는 하나 실제 활동하는 사람은 조선에 살고 있지 않습니다. 본조의 여러 상황이 본래의 조선보다는 현실의 민국의 맞추어 조정되었다고는 하나 그 근본이 조선이기에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처음 접하는 어떤 이는 흥미를 가질 것이고, 또 다른 이는 어려워 할 것입니다. 때문에 사람마다 본조를 이해하는 정도도 다를 것이고, 같은 상황을 맞이하더라도 생각하는 것이 서로 다를 것입니다. 하여 결과적으로 사람과 사람, 직역과 직역 사이에 오해가 생기고 불신이 자랄 수 있습니다. 하니 서로 그 어떤 직분이더라고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것을 게을리 하는 것은 크게 경계해야 할 일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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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영
조우현
권준우
정병욱
이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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