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학보] 제0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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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조선국 충청도 정석학당 발행 - 교육 소식지 제038호 - 개국617(2008)년 6월 22일 주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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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학당 훈장 김조순 사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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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영남학당 훈장 김조순이 사직을 신청했고 수리되었다. 전 김훈장은 "한국사 및 중국사"라는 강의명 아래 영남학당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웅녀와 환웅의 운명적 만남, 단군"이라는 하나의 강의만 진행한 채 한달여간 강의를 못하고 결국 사직하고 말았다. 그는 관직의 진출과 민국에서 고3신분이라는 환경상의 여건을 들어 더이상 강의를 지속할 수 없음을 피력하였다. 이제 전국 서당급 훈장은 정석학당만이 남아 있으며, 청암서원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는 찰라에 전국의 서당운영의 침체가 우려된다(글=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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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암서원은 어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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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학당 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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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선유사 한유찬이 임명된 이후 감영과의 협의를 통해 정상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원규를 제정비 하고 있는 듯 하며, 소식통에 따르면 원장선임도 거의 마무리 되어 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정병욱훈장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으며 유생의 활동도 보이지 않는다. 원규가 제정되고 원장이 선임되어도 정상화의 길에 이를지는 미지수다.(글=편집장) |
정석학당에서는 백전기법 30강이 강의되었다. 내용은 지전(知戰)에 대한 것으로 지형숙지와 시기판단을 주로 하였다. 병법에 “전투 예상 지역과 대전 시기를 알고 있으면 천리 밖에서도 회전(會戰)할 수 있다 하였다"는 것을 저본으로 하였다. 많은 서생들이 내용을 잘 알고 있었다.(글=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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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황] |
교육기관현황 (개설기관 4곳, 강의훈장 5명, 강의 7강좌)
경기도 - 청암서원 - 훈장 박윤상 - 조선정치사 (진행중)
훈장 정병욱 - 민국근대사(강의없음)
충청도 - 정석학당 - 훈장 박범 - 천자문, 백전기법, 역사다르게보기(진행중)
경상도 - 영남학당 - 공석
전라도 - 고산서당 - 공석
황해도 - 자운서당 - 공석
강원도 - 태백서당 - 공석
평안도 - 대동학당 - 공석
함경도 - 천손서당 - 공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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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 |
지난주 강의 내역(진행된 기관 1곳, 강의한 훈장 1명, 진행된 강의 1개)
정석학당 박범 훈장 - 백전기법 30강 - 지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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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설] |
교육기관의 침체가 1년여 전으로 돌아간 듯하다. 정석학당에서 강의가 재개되었던 1년전의 상황가 크게 다르지 않다. 청암서원은 마무리가 되어간다 하여도 운영이 정상화될지는 의문이다. 정상화라고 하기에도 용어상에 문제가 있는 것이 청암서원은 한번도 정상적인 운영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서당도 마찬가지다. 훈장신청을 할 때부터 그 훈장이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지 강의수준을 보장할 수 있는지를 신청서를 받을 때부터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한두번 강의하고 마는 폐단은 최소한 막을 수 있다. 청암서원도 다를 수 없다.(글=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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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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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현진 ![[3]](./data/board/member/img/1/i_cbb89fc26e.gif "[3]")
이현성 ![[4]](./data/board/member/img/1/i_45808b42c6.gif "[4]")
하동구 ![[5]](./data/board/member/img/1/i_4ad3ea5e04.gif "[5]")
김진 ![[6]](./data/board/member/img/1/i_e0426ea7bf.gif "[6]")
김준호 ![[7]](./data/board/member/img/1/i_f76613c61e.gif "[7]")
박상근 ![[8]](./data/board/member/img/1/i_6dc6d32c01.gif "[8]")
한명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