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일간] 제0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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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도 시사일간사 발행 - 시사일간 제001(창간)호 - 개국617(2008)년 4월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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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일간 창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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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로 시사일간사가 창간하였습니다. 금일자로 시사일간을 창간하여 참으로 기쁘고, 지금에 와서 일간지를 발행하게 되어 구독자분들께 정말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앞으로 민국의 소식을 구독자 여러분들께 빠르게 더욱 더 빠르게 전하는 그러한 일간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또한 1주일 혹은 2주일 지난 기사도 있으니 주의하셔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 시사일간사 대표이사 및 발행인 박윤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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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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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차별금지법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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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민국에서 국회의원선거가 실시되었다. 한데 이 날 선거에 참여도는 50%를 넘지 못하였다. 그 요인을 확인하자면 노무현정권 기간동안에 극심했던 여아간의 싸움으로 인해 국민들은 민주정치의 신뢰도가 많이 떨어져 생겨난 결과물이라 생각된다. 게다가 이번 선거에서 여당의 견제를 추구한 통합민주당의 선거전략은 실패로 돌아갔다. 의석 299석 중에서 153석을 한나라당이 과반수로 차지하게 되었다(비례대표를 포함). 이에 대해 청와대 측에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 뒤를 이어 통합민주당은 81석, 자유선진당 18석, 친박연대 14석, 민주노동당 5석, 창조한국당 3석, 무소속이 의외로 25석을 차지하였다. 치열한 유세를 펼친 곳 중에 한 곳인 서울 동작을에선 한나라당 정몽준후보가 통합민주당의 정동영후보를 앞질러 당선되기도 했다.
- 정치팀팀장 정병욱 |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시행되었다. 지난 7년 동안에 장애인들이 투쟁한 결과가 드디어 현실에 드러난 것이다. 이에 따라 모집이나 채용, 그리고 학교 진학에 대한 교육과 시설물 및 교통수단 이용, 그리고 복지시설과 의료서비스 이용에 대한 차별이 금지되었다. 만일 차별행위를 하게 될 경우 최대 3000만원의 과태료를 물고 악의적인 차별행위일 경우 형사처벌도 당하는 엄격한 법 조항을 마련했다.
- 정치팀팀장 정병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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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의 사나이' 양준혁, 韓 최초 2100안타 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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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상승세 이어가는 승엽-병규-창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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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사나이' 양준혁(39)이 한국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통산 2100안타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1993년 프로에 데뷔해 1880경기 6574타수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메이저리그에서도 현역 가운데 2200안타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17명에 불과하다. 지난해 6월 9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2000안타를 돌파했던 양준혁이 1년이 채 안된 기간에 100개의 안타를 추가하는 빠른 페이스를 보이고 있어 부상이라는 변수가 없다면 올시즌 2200개의 안타 달성도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다.
4회 LG 선발 브라운을 상대로 초구를 때려 2100안타를 달성한 양준혁은 2루타 한 개와 2득점도 추가해 2루타 423개, 1192득점으로 '2루타 450개'와 '1200득점'의 기록에도 성큼 다가섰다. 또 원조 '기록의 사나이' 장종훈(한화 코치)이 갖고 있는 통산 최다홈런 기록인 340개에 불과 9개를 남겨두고 있어, 올시즌에도 의미있는 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전인미답의 고지를 밟은 양준혁은 "기록을 세워 기쁘지만 팀의 5연승이 더 기쁘다. 2100개의 안타보다 이제부터 안타를 하나하나 추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선수 생활 동안 목표인 3000안타를 기록하기 위해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활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철저한 몸 관리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40대를 바라보는 나이에 '한국야구사'를 다시 쓰고 있는 양준혁의 행보가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 스포츠팀장 김상헌 |
이승엽이 5연속 경기 안타를 기록하는 등 오랜만에 타선이 폭발한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개막 5연패 사슬을 끊었다. 주니치 이병규는 6연속경기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야쿠르트의 임창용은 시즌 2세이브째를 올리며 '방어율 제로' 행진을 계속했다.
요미우리는 3일 도쿄돔에서 열린 주니치전에서 7회 터진 3연속타자 홈런에 힘입어 6-5로 역전승, 어렵게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요미우리는 1-5로 뒤지던 7회 말 2사 1·2루에서 다카하시 요시노부가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린 것을 시작으로 가메이 요시유키와 오가사와라 미치히로가 연속홈런을 터뜨려 6-5로 경기를 뒤집었다.
극심한 타격부진에 시달리던 오가사와라는 이날 4타수 4안타 2홈런을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이승엽은 1회 첫 타석에서 가와카미의 몸쪽 컷패스트볼을 때려 유격수 왼쪽으로 흐르는 내야안타를 기록했다.그러나 나머지 타석에서는 1루 땅볼, 삼진, 유격수 플라이로 각각 물러났다. 이승엽은 4타수 1안타로 타율 0.250을 유지했다. 경기 초반은 주니치가 기세를 올렸다.주니치는 2회 모리노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얻은 후 3회초 이병규의 적시 2루타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1회 첫타석에서 투수땅볼에 그친 이병규는 3회 1사 2루 찬스에서 요미우리 선발 가네토 노리히토의 120km짜리 초구 슬라이더를 밀어쳐 적시타를 뽑아냈다.
요미우리 좌익수 라미레스의 수비가 안정적이지 못한 약점을 간파한 이병규는 재빠르게 2루까지 내 달려 안타를 2루타로 둔갑시키는 기지를 발휘하기도 했다.5회 세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이병규는 와다 가즈히로의 좌중월 3점 홈런때 홈을 밟아 득점을 추가했다.이병규는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 타율 0.333을 유지했다.
임창용은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6-3으로 앞선 9회 등판해 5타자를 상대로 1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두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첫 두 타자를 포수앞 땅볼과 3루땅볼로 처리한 임창용은 내야수 실책과 안타로 2사 1·2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마지막 타자 사에키 다카히로를 유격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최고 구속은 149km였다.
- 스포츠팀장 김상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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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설] |
티베트의 독립시위가 마치 한국의 삼일운동과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티베트의 독립시위가 갑작스럽게 계획적으로 일어난 데에 대해 놀라움을 감출 길이 없다. 게다가 중국의 베이징올림픽의 聖火隊(성화대)를 프랑스 파리에서 티베트사람들이 가로막기까지 티베트의 독립에 대한 발버둥은 세계로 하여금 이목을 사로잡기도 하였다. 한때 티베트는 형식상의 독립국을 유지하였으나 중국의 간섭이 심하여 심지어 티베트 라싸를 중국이 점령하여 지금까지 중국의 지배하에 있었다. 한데 왜 베이징올림픽에 독립시위를 기회로 이렇게 티베트가 벌이고자하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생각은 하였을 것이다. 바로 우리나라의 처지와 비슷하다. 어리석게 나라를 빼앗은 한일합방을 떠올려진다. 다수의 이익과 소수의 이익에 대해 존중해주지 않는 중국을 바라보면서 우리 자신들의 모습을 비추었으면 한다. 다수의 콧방귀에 소수는 당하고 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이상적인 평등을 찾을 가능성은 0%도 안될 것이다. 장애인차별금지법도 그 중의 하나일 것이다. 그리고 지난 선거유세기간 동안의 진보신당의 독특한 전략도 그러하다. 사람은 늘 무한대인가보다. 하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특히 아프리카의 가난한 유민들의 모습. 우리나라도 50년 전 만해도 이렇게 아프리카 사람들처럼 살아왔던 사람이다. 한데 MB정권 하인 지금 현재 우리의 모습은 과연 믿기기 어려운 세상인가. 근데 이 정권이 미리 대운하의 계획을 짜는 데에 대해 국민들은 온갖 반격을 가하게 만드는 빌미를 제공하는 데에 대해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인가. 민주공화국이면 국민의 세밀한 소견들을 듣고 그 소견을 바탕으로 정치를 하는 것이 民政이 아닌가.” 라고. 마지막으로 의료보험에 대한 민영화는 오히려 자본주의의 모순을 그대로 드러내는 격이니 가급적이면 민영화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하다. 만일에 민영화를 한다면 가난한 빈민은 어떻게 산다는 말인가. 이는 혼란만을 초래하는 것이다. 요즘 이기주의의 도는 넘나드는데 나의 마음은 더욱 아파 정신병에 걸리는 것이 아닌가? 벙어리처럼 살아가는 국민. 독일의 히틀러 때처럼 일본의 도조히데키 때처럼 한국의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때처럼 자유의 탄압을 받으며 살아갈 것인가. 오죽하였음 민주당의 손학규 대표가 독재정권의 수립을 예고했는가. 헛된 정치를 우리 국민들이 고칠 수가 있는 권리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민주정치를 열어가는 것이 어떻겠는가.
- 문학부 칼럼리스트 정병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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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