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신문] 제0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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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조선국 전라도 해동신문사 발행 - 종합 소식지 제055호 - 개국618(2009)년 9월 5일 망간(望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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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무일 제도 폐지로 가닥이 잡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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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무일 제도가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전예조좌랑 이벽 등 19인의 청폐휴무일제도연명소(請廢休務日制度聯名疏)로 시작되었던 휴무일 논란은 제38차 윤대를 통해서 폐지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애초 전하께서는 전예조좌랑의 경솔한 행동에 대한 질책을 통해 불편한 심기를 표하시었다. 조정관원이 조정에서 결정할 사항을 상소를 통해서 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그리고 38차 윤대를 통해서 공론을 수렴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셨다. 윤대에서는 애초 휴무일 주창자였던 부교리 이화가 취지에 맞게 불이익을 주지 말고 의무사항으로 두지 말고 존속시키자고 주장하였으나 전하께서는 지키지 못한 바에는 없는 것만 못하다는 의사를 내비치시면서 철회를 중심으로 의견을 다시 개진하라 하여 폐지할 뜻이 있음을 밝히셨다. 대부분의 관원이 폐지로 의견을 모으고 있어서 명일(明日) 안으로 최종적인 결론이 내려질 전망이다.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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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8차 소과 입격자 우등 다수 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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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08월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제48차 소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제48차 소과 생진시에 참여한 인원은 일곱 명이며 훈련원시에 응시한 인원은 여섯 명으로 총 열 세 명이라는 적지 않은 수가 소과에 응시하였다. 기뻐할 일은 단순히 응시자 수뿐만이 아니었다. 입격자 또한 무려 여덟 명으로 생원시에 두 명, 진사시에 두 명, 훈련원시에 네 명으로 문무에 고른 분포를 보였다. 더욱이 이들 입격자 중 일등에 이른 이가 두 명, 이등에 이른 이가 세 명이나 될 정도로 입격자의 성적이 우수하였다. 이번 생원시 시관은 행예조좌랑 신 이벽, 행한성참군 이운, 행경기검률 한호였으며, 진사시 시관은 행홍문관부교리 이화, 행황해도사 강동엽, 행승문원교검 이희철이었다. 또한 훈련원시는 병조정랑 박지운, 행훈련원주부 장지용, 행군기시부봉사 성삼문이 시관을 맡아 수고하였다. (강동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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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사 강동엽
추고당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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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학당 새 훈장에
백성 김민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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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해도사 강동엽이 추고 당했다. 사건의 발단은 황해감영에서 진행한 [추천!!! 만화이야기]라는 행사였다. 애초 호조에 황해도사가 발송한 행사 계획에는 전국 단위 행사라는 단서가 달려있지 않았다. 이에 호조에서는 당연히 지역 행사로 판단하여 계획을 승인하였고 의정부 보고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행사는 전국 단위 행사로 진행이 되었다. 의정부에서는 이에 제37차 윤대에서 이러한 사실을 확인 했음과 조사에 착수했음을 아뢰었고 호조에서는 바로 호조에서 공문 처리에 문제가 있었음을 이야기하였다. 그런데 윤대 자리에서 이에 관한 이야기가 오고가던 날 황해도사가 올린 장계에서는 행사 진행에 대한 것은 물론이고 윤대 자리에서 나온 이야기에 대해서 언급조차 없었다. 이에 상께서 사헌부로 하여금 황해도사를 추고토록 하였다. 비록 지방관이라고 하지만 중앙에서, 그것도 윤대에서 오고가는 이야기에 대하여 신경을 쓰지 못하였을 뿐 아니라 행사계획에 전국 단위 행사임을 밝히지 않는 등 잘못이 있음을 부정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추고 결과, 도사의 평점 1점 감점과 해당 행사 취소로 결정되었다. (논설위원) |
정석학당 훈장 김민승이 지난 08월13일 첫 강의를 시작한 이래로 양질의 강의를 선보이고 있다. 김민승 훈장 부임 초기 오랜 기간 동안 정석학당에서 최고의 강의를 진행하던 박연 훈장의 갑작스런 사임으로 많은 우려가 있었으나 김민승 훈장은 약 2~3일에 한 번씩 올라오는 질 높은 강의로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또한 김민승 훈장은 기존 정석학당이 타 교육기관에 비해 잘 활용했던 장학금 제도를 그대로 유지하며 지방 교육기관에서는 쉬이 볼 수 없던 토론과제라는 방식을 통해 수강생들이 단순히 강의를 보고 끝내는 것이 아닌 강의를 통한 끊임없는 고찰을 유도하는 등 다방면에서 정석학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추가로 前 정석학당 훈장으로 정석학당을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이끌었던 박연 훈장과 대동학당에서 포토샵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이벽 훈장이 정석학당에서 강의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이 큰 관심을 지니고 있다. 검증된 세 명의 훌륭한 훈장과 장학금과 토론과제라는 훌륭한 시스템까지 갖추게 된 정석학당은 호랑이가 날개를 단 듯 더욱더 훌륭한 모습을 보일 것이다. (강동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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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연대 새로 출범
한국사 재단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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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되돌아본 사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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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중순에 희망연대가 새로 출범했다. 본 모임은 함경도에 소재하고 있던 정치모임 보국안민당과 황해도에 소재하고 있던 신문모임 몽인의회가 자발적인 통합논의를 거쳐 탄생한 것이다. 이에 희망연대는 보국안민당의 정치적인 성격과 몽인의회의 신문사적인 성격을 통합한 형태의 모임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 문제는 산적해 있다. 구성원 간의 이견이 적지 않고 본 모임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지난달 4일 출범한 한국사재단은 아조의 유일한 연구모임이다. 이현성 이사장을 비롯하여 국사시험위원장에 정태수, 국사편찬위원장에 윤선거 등이 당선되었고 그외에 다수의 위원을 거느리고 있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모임의 활동상황이나 한국사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이 드러나 있지 않아서 아쉬움으로 남고 있다. 논의를 통해서 앞으로 한국사재단이 진행해야 할 일들에 대한 체계적인 방안들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편집장) |
과거 아조에서 활동했던 사람들을 살펴보면 기행을 벌인 인물이 몇 있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인물이라면 서태후와 황부천이 있다. 서태후는 창국이래 유일하게 정형을 받은 인물이고 황부천은 작성했던 글 상당수가 운영자에 의해서 삭제된 인물이며 아직도 호적신고가 거부되는 인물이다. 이들의 행적은 전혀 다르다. 서태후는 창국초에 출사하여 여러 일을 하며 조정을 이끌어 갔던 인물 중 한 명이다. 하지만 그 성품이 너무 자유로운 탓이었을까. 조정에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기행들을 벌였다. 그리고 그 끝은 안타깝게도 정형이었다. 황부천은 아조에서는 폭소공이라는 호칭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의 기행이란 이루 다 말 할 수 없다. 비록 그의 행적 대부분이 삭제 게시판으로 옮겨지는 운명을 맞아야 했다. 하지만 서태후나 황부천이 아조에 악의가 있었다고는 보기 어렵다. 그들이 남긴 행적을 살펴보면 악의가 있었던 행동이 아니며 단지 아조 활동을 너무 자유롭게 하려던 것이 죄라면 죄일 것이다. 아조는 분명 틀에 맞춰진 활동을 해야하는 곳이다. 그럼에도 창국초에는 서태후나 황부천의 활동이 어느 정도 용인될 만큼 굳어있지 않았음을 알 수 있으며, 과연 오늘날 아조는 어느 정도까지 이해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논설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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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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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단신] |
- 08월 정기포상 시행
- 가정대부 서양갑 사헌부대사헌 부임
- 통훈대부 박연 선공감정 부임
- 중훈대부 윤선거 예조정랑 부임
- 승의랑 이익수 호조좌랑 부임
- 통훈대부 윤호 의정부사인 부임
- 조산대부 김진 한성부서윤 부임
- 통선랑 이운 승정원 주서 부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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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단신] |
- 경기도 축성사업 종료 (08.19~25)
- 황해도 ‘추천!! 만화이야기’ 무효 (추후 재시행 예정)
- 함경도, 신임도사 이벽 부임 (08.27)
- 건축가 이창하 청탁비리 논죄 판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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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설] |
8월 정기 포상이 있었다. 금번 포상은 창국 9주년을 맞아 대대적으로 이루어졌다. 그야 말로 조정 내외에 포상 잔치를 벌였다고 해도 좋을 정도이다. 하지만 이 시점에 아쉬운 마음이 든다. 사실 아조가 1년 여 동안 아주 어려운 상황이었음을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다. 지금에 아조가 있을 수 있는 것은 그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는데 많은 사람들이 노력을 한 덕분이다. 비록 대대적인 포상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 이전 정기 포상 후 행적에 대한 포상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이제 필요한 것은 아조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수 년간 헌신한 이들에게 그에 걸맞는 포상을 내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것이 공신 책봉이든 다른 어떤 방식이든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시기가 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은 이르다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지난 창국공신책봉이 시작부터 책봉까지 오랜 시일이 걸렸음을 살펴보건데 지금쯤 준비하여 내년 창국기념일에 맞춘다면 좋을 것이란 생각을 해본다. (논설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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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
이해와 관용
사조는 '가상 사회'다. 달리 말하면 실제 사회가 아니다. 입시에 허덕이는 학생과 생업에 치이는 사회인들에게 조선 시대의 생활 방식을 차용하여 다른 삶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제 2의 사회다. 그 이야기는 결국 우리는 사회에서 이룰 수 없는 꿈을 실현하는 카타르시스가 사조 활동의 주목적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다양한 사람이 모여 있는 공동체에서 우리는 항상 우리가 원하는 것만 얻을 수는 없다. 사람마다 사조라는 사이트에서 추구하는 즐거움의 양태는 다양하지만, 그것을 얻기 위해서 실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자유 시간의 대부분을 희생해야 한다는 것은 모두가 똑같다. 사조만이 아니라 어떤 경우에서도 우리는 어떤 행동이 우리에게 주는 득과 실을 저울질할 수밖에 없는데, 득보다 실이 많다면 당연히 우리는 그러한 행동을 지속할 이유를 잃어버리게 된다.
물론 실제 사회에서 어떠한 관계가 나에게 득보다 실이 많다고 우리는 그것을 쉽게 버리지는 않는다. 수험생들이 아무리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고 지친다고 해서 쉽게 포기하지 않는 것은 입시에 성공했을 때 얻을 수 있는 대가가 큰 까닭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사회의 구조가 수험생들이 입시를 포기하는 것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 까닭도 있다. 직장인들이 회사에서 과중한 업무와 상명하복의 인간 관계에 중압감을 느낀다고 갑자기 때려치울 수 없는 것도 단지 월급 때문만은 아닌 것과 마찬가지다. 실생활 속에서 우리가 주고받는 수많은 관계가 근본적으로 이해관계로 이루어져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전부가 아닌 이유는, 사회를 유기적으로 유지하고자 하는 관성이 이성과 사려라는 모습으로 사회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우리는 공부가 귀찮다고, 직장에 나가기 싫다고 그것을 쉽게 그만두어 버리는 행위가 얼마나 사회에 잘못된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뼛속 깊이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사조에서 이런 관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익명성이 종종 미덕으로 취급받는 웹 속의 주민들은 실제 생활에서의 행위보다 가상 생활에서의 행위에 쉽사리 무책임해지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결국 사조의 활동에서 득보다 실이 많다고 여겨지는 경우 어렵지 않게 그만둘 수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보통 그러한 결단은 입시나 생업 등 실제 생활에서 해야 하는 것들을 명분으로 삼곤 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러한 결단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오히려 문제가 되는 것은 타인의 비난이나 지적이 두려워, 이러한 활동 중지를 쉽게 단행하지 못하는 경우다. 결국 발을 담그는 것은 환영하지만 발을 빼는 것은 용납하지 않는 기형적인 구조가 백성들로 하여금 극단적인 해법 외의 탈출구를 찾지 못하게 만들고 만다. 다시 말해서 자신이 처한 상황이 변화되었을 때 이용자들이 활동량을 조절하는 것을 주저하는 것은, 이용자들의 문제도 있지만 그만큼 사조에서의 활동이 융통성이 없다는 뜻도 된다.
그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억압과 금지가 아니라 이해와 관용일 수밖에 없다. 그리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하던 한 백성이, 하나를 그만두었다고 해서 곧장 절망을 운운하는 것은 아무리 봐도 관용과는 거리가 있다. 어차피 실생활과 비교해서 사조에서의 생활이 우선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그런 말은 할 수 없다. 필자는 결코 어려운 것을 주문하는 것이 아니다. 활동량을 스스로 조절하는 것을 더 이상 나쁜 시선으로 바라보지 말자는 것이다. 반드시 좋은 활동을 유지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모두가 벗어날 수 있기를 바라는 것뿐이다. 물론 실제 사회에서 이해와 관용을 아무리 부르짖어도 그것은 이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 이상을 구현하기 어렵다면, '가상 사회'를 '이상 사회'로 만드는 건 의외로 쉬운 일이 아닐까? 이러한 이해와 관용이 사조에 정착하기만 한다면, 다음부터 우리는 '예고되지 않은 사망 신고'를 더 이상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행함경도사 이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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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설] |
요즘 간혹 입조 몇주년 기념자리가 유독 눈에 띤다. 지난 8월 14일 경상도 백성 하동구가 자신의 입조 2주년 기념 연회를 열었다. 그는 여러 백성들의 댓글을 통해서 자신이 아조의 백성이 된 것을 자축할 뿐더러 여러 문인들과 교류하는 하나의 방식이 무엇인지를 잘 알려주었다. 물론 각 인원에게는 참여의 댓가로 10냥을 주기로 약속하였으나 그것이 중요한 것은 아닐 것이다. 바로 여러 문인과의 소통을 통해서 자신을 알릴 뿐더러 간찰로도 쉽게 전해지지 않은 인사를 주고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동구의 연회에 총 24인이 참여하였으나 관리단의 질문에 대한 댓글로 참여하는 백성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많은 백성들의 그의 집을 드나들었다 할 수 있다. 입조 연회는 황해도 백성인 박현철도 지난 2일에 개최하였다. 18명의 백성이 참여하여 그의 입조 2주년을 기념하였다. 입조 기념 연회를 앞으로 아조 백성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고 아조민임을 느끼게 해 주는 하나의 장치로 발전하고 있다고 보아도 좋을 듯 싶다.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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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 |
편집장 = 박연
논설위원 = 이화
기자 = 한유찬
수습기자 = 강동엽
* 본지에 게재할 광고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 본지에서는 백성들의 기고문을 받고 있습니다.
* 본 신문사에서는 수습기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1개월 수습 뒤에 정식기자로 임명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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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kin_board/a_standard/b_img/face/a7.gif "[1]")
이현성 
![[2]](./data/board/member/img/1/i_677356543c.gif "[2]")
이국호 ![[4]](./data/board/member/img/1/i_455faf234d.gif "[4]")
김민승 ![[6]](./skin_board/a_standard/b_img/face/ic1.gif "[6]")
정태수 ![[7]](./data/board/member/img/1/i_748f494f8e.gif "[7]")
이경환 ![[8]](./skin_board/a_standard/b_img/face/sd1.gif "[8]")
성삼문 ![[9]](./skin_board/a_standard/b_img/face/default.gif "[9]")
박문유 ![[10]](./data/board/member/img/1/i_5ce33a2ee2.gif "[10]")
손수건 ![[11]](./skin_board/a_standard/b_img/face/a10.gif "[11]")
이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