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학보] 제0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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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조선국 충청도 정석학당 발행 - 교육 소식지 제12호 - 개국616(2007)년 12월 5일 주간 (舊정석학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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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암서원 한달간 방학에 들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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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암서원 방학이 11월 17일부터 시작된 방학은 한달간 지속이 되며 아울러 강의에 대한 수강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원점도 공개되었다. 또한 방학과제물도 제시되었다. 과제는 두 가지인데, 하나는 강동엽 훈장의 시에 대한 감상문 제출이고, 다른하나는 박윤상 훈장의 강의 내용을 정리하여 제출하는 것이다. 방학기간 내에 원생들의 자치 활동과 여러 유생으로써의 품위를 지킬 수 있는 여러 모습들이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새로이 원규를 개정하여 청암서원이 조선제일의 교육기관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한달의 방학 기간동안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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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훈장선임과 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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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자운서당 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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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도 백성 권람이 경상도의 영남학당에 훈장신청을 하여 본격적인 강의에 들어갔다. 강의 내용은 명문(明文) 계몽편으로 첫시간에는 수편(首篇)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원문에 대한 해석과 어려운 한자에 대한 자세한 소개, 문장해석요령을 달아서 수강생에 이해하기 쉽게 강의하였다. 앞으로 좋은 강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 |
태백서당에서는 한명회 훈장의 강의가 있었다. "중세의 초원-돌궐제국의 등장"이라는 제목 아래 돌궐의 유래, 돌궐의 독립과 분할, 서돌궐의 활약, 영토 및 세력권의 네 부분으로 나누어 기술하였다. 황해도 자운서당에서는 묵의 훈장의 도덕경 제4장의 강의가 있었다. 도(道)와 창조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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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산서당 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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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학당 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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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도 고산서당에서는 이종한 훈장의 라틴어 제4강의 강의가 있었다. 이번에는 새로운 여성형 명사와 형용사의 단어들을 추가하여 여성형의 활용법에 대해서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는 5격과 단복수로 나누어 볼 수 있으며 영어와 다른 형태여서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
정석학당에서는 천자문 제21강과 백전기법 제13강인 애전(愛戰)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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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림] |
교육기관현황 (개설강의 총9개)
경기도 - 청암서원 - 원장 겸훈장 강동엽 - 현대시(방학)
훈장 박윤상 - 조선정치사(방학)
충청도 - 정석학당 - 훈장 박범 - 천자문, 백전기법, 역사다르게보기(진행중)
훈장 이승준 - 과학(강의없음)
경상도 - 영남학당 - 훈장 권람 - 명문(진행중)
전라도 - 고산서당 - 훈장 이종한 - 라틴어(진행중)
황해도 - 자운서당 - 훈장 묵의 - 도덕경(진행중)
강원도 - 태백서당 - 훈장 윤선거 - 중국고대역사(진행중 11.19)
훈장 한명회 - 유라시아 유목제국사(진행중)
평안도 - 대동학당 - 이창규 - 강의 중단
함경도 - 천손서당 - 김현유 - 강의 중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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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 |
청암서원에서 유생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강의 수강과 수료증 발급에 대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관심있으신 백성들께서는 청암서원의 문을 두드리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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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 |
지난주 강의 내역 (진행강의 5개)
영남학당 권람 훈장 - "명문 계몽편 수편"
태백서당 한명회 훈장 - "중세의 초원-돌궐제국의 등장"
정석학당 박범 훈장 - 천자문강의 21강, 백전기법 제13강(愛戰)
고산서당 이종한 훈장 - 라틴어 4강
자운서당 묵의 훈장 -도덕경 4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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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설] |
기존의 학보명이었던 정석학보를 새로이 해동학보로 개칭하였다. 정석학보라고 하면 정석학당에서 발행하는 내부 소식지라는 의미가 더 강하였기 때문이었고, 정석학보의 기사 내용 또한 본 학당에만 해당하지 않고 조선의 모든 교육관련기사를 게재하고 있기 때문에 전국지로서의 의미를 충분히 담아내는 학보의 이름이 필요하였다. 이에 본 학보에서는 해동(海東)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여 해동학보라 이름하였다. "해동"는 잘 알려져있듯이 조선을 지칭하는 고유명사이다. 이제 조선을 대표하는 교육 소식지로서 해동학보는 모든 백성들이 현 서당과 서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강의 및 운영상황을 편리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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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림] |
해동학보에서는 기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서당 강의 개설의 증대와 서원 운영의 활성화로 인하여 전해야 할 소식들이 넘쳐나고 있어서, 현재의 1인 편집장 체제로서는 운영이 힘들다는 상황에 봉착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편집장을 도와줄 기자 1인을 모집하고자 합니다. 본 학보의 기자가 되고 싶은 분께서는 정석학당 학사란에 기자신청서를 제출하여 주시면 됩니다. 신청서에 대한 양식은 자유기재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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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ta/board/member/img/1/i_7904fb41ae.gif "[1]")
박현철 
![[2]](./skin_board/a_standard/b_img/attrib/man2.gif "[2]")
한상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