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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준
작성일 개국629(2020)년 4월 21일 (화) 13:55  [미시(未時)]
ㆍ추천: 0  ㆍ열람: 26      
[문학회지] 제115호
 
 
경기도 조선문학회 발행 - 단체 발행 소식지 제115호 - 개국629(2020)년 4월 21일
 

시편_01 시편_02
  
잊혀짐

잊혀진다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누군가의 기억 속의 나의 모습과 그리고 우리들의 모습들
언젠가는 기억 속 저편으로 잊혀질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있다.
그렇기에 잊혀짐에 있어 우리의 자세는 언제나 준비되어 있으며,
그 잊혀짐에 대한 작별을 준비해야할 것이다.
그 이유는...
우리는 모두가 잊혀짐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尊嚴

모든 생명이 그러하듯
영원한 삶은 없다
그렇기에 처음과 마지막 역시
존중 받아야할 권리는 누구나
갖고 있지 않을까
모든 생명이 그러하듯이
그대로 왔다 그대로 가는 것
그것이 바로 尊嚴이 아닐까
 
 
 
시편_03 시편_04
  
혼자 만의 꿈

나 혼자만의 꿈을 간직한 채로
그렇게 살아가려 하건만
쉽지않은 인생 길
그 길 위에 나는 오늘도 서있다.
혼자 홀로 그렇게 걸어가는 그 길위
혼자 만의 꿈을 꾸며
오늘도 살아간다.
혼자 만의 꿈을 위해서
그렇게 오늘도 내일도 살아간다.

혼자 만의 꿈을 위해서
STOP

운전을 하다 본 '멈춤' 표지판
'멈춤' 이란 단어로 지금의 이 시기를 생각해본다.
우리는 모두 잠시 멈출 수 있어야한다.
모두가 그렇게 숨가쁘게 달려왔을 때,
우린 그럴 만한 가치를 얻고 잠시 멈출 수도 있어야한다.
그렇게 우리는 바빴고, 그래서 우린 앞만 보고 달려왔기 때문이다.
머물른다는 건, 그리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계속 달린 순 없다.
언젠간 우린 멈춰야하며, 그 시기를 위해서 속도를 줄일 줄 알아야한다.
그게 바로 인간이고, STOP의 배움을 통해 또다시 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시편_05

봄이 왔건만

봄기운 만연한 날에
거리에는 봄꽃 만발한데
어디에 내 맘 둘 곳 없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네
봄 처녀의 마음 또한 이러할까
따뜻하고, 포근한 봄이 왔건만
왜이리 내 맘은 오도가도 못한 한 척의
나룻배와 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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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손수건
629('20)-06-02 18:26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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