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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준
작성일 개국628(2019)년 8월 21일 (수) 11:11  [오시(午時)]
ㆍ추천: 0  ㆍ열람: 33      
[문학회지] 제110호
 
 
경기도 조선문학회 발행 - 단체 발행 소식지 제110호 - 개국628(2019)년 8월 21일
 

시편_01 시편_02
  
광화문의 아침

왕조의 500년 기와 아래에 비취는 아침햇살
대궐 문 사이사이로 아침기운 들어와
궁궐 모습 드리우면
많은 사람들 너나 할 것 없이 광화문으로 모여드네
수 많은 전각들이 많은 사람들을 반기네
맑은 하느 아래 위치한 조선왕조 500년의 산실
광화문을 통해 아침을 맞아 과거 속 그 모습 그래도 살아 숨쉬네
아비와 어미

오늘도 아비는 고달프다
가난한 삶 속에서도 가족을 위해 짐을 든다
여름 철이라 얼굴부터 등줄기까지 땀이 맺혀 흐른다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된 후에야 잠시나마 그늘을 찾아나선다

오늘도 어미는 고달프다
가난한 삶 속에서도 가족을 위해 보따리를 이고 집을 나선다
여름 철이라 얼굴부터 등줄기까지 땀이 맺혀 흐른다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된 후에야 잠시나마 숨을 돌린다

아비와 어미는 오늘도 고달프다
하지만 자식들을 위해서 오늘도 무거운 마음을 안고서 집을 나선다
그런 그들의 노고에 자식들은 무엇으로 보답을 할 수 있을까
우리는 오늘을 살고 있는 아비와 어미를 위해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오늘도 아비와 어미는 고달프다 
 
 
 
시편_03 시편_04
  
할머니의 주름살

할머니의 이마 주름살은 그동안의 세월을 증명하는 듯하다
주름살 사이사이 움푹들어간 곳은 그녀의 인생에서 어두운 곳일까
그녀의 인생에서 가장 긴 터널을 의미하고 있는듯 깊게 새겨져 있다.
우리는 알 수 없다. 할머니의 주름살의 의미를

할머니의 손의 주름살은 그동안의 세월을 증명하는 듯하다
주름살 사이사이 움푹들어간 곳은 그녀의 인생에서 어두운 곳일까
그녀의 인생에서 가장 긴 밭 고랑을 의미하고 있는듯 깊게 주름져 있다.
우리는 알 수 없다. 할머니의 주름살의 의미를

단 하나 알 수 있을 듯한 의미는, 그녀가 가장 고생했고, 고단한 삶을 살아갔다는 것만은
사실이라는 의미를 우리는 알 수 있을 것이다. 
노인의 자화상

중국 어느 유명한 박물관을 갔다
그곳에서 한 폭의 자화상이 걸린다
자화상의 주인공은 한 노인
노인의 자화상은 많은 것을 의미한다
단순히 그려져 있는 자화상이 아닌
시대와 세월의 모습을 노인의 모습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
노인의 자화상에서 우리는 오늘과 내일을 볼 수 있다
슬픈 눈과 세월을 이겨냈던 노인의 신체적 구조에서
노인의 자화상은 그저 자화상이 아닌
앞으로의 우리의 모습이 될 수 있으리란 생각과 함께
우리는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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