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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준
작성일 개국628(2019)년 7월 21일 (일) 17:15  [유시(酉時)]
ㆍ추천: 0  ㆍ열람: 78      
[문학회지] 제109호
 
 
경기도 조선문학회 발행 - 단체 발행 소식지 제109호 - 개국628(2019)년 7월 21일
 
 
조선문학회의 10주년을 맞이하며...
 
안녕하세요.
조선문학회 대표 최준, 그동안 제대로 문학회를 운영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올리며, 전임 대표이셨던 정병욱님께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제 개인적인 욕심에 문학회가 사라지는 걸 보고싶지 않아 대표직을 맡았지만,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 제대로 활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모임이 정식적으로 폐쇄될 위기가 있었으나 그때마다 소명을 올려 모임폐쇄를 막고자 했으나 이번에는 최종적으로 폐쇄될 위기에 봉착하게됨을 이제서야 인지하고서 활동을 조금이나마 하고자 합니다. 이전에 말씀드릴 사항으로는 과거처럼 정상적인 활동은 대표자로서 장담할 수 없어, 한 달에 한 번 정도로만 그 활동의 횟수를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해서 이번 문학지 발행 역시 과거와 같이 기고를 올리는대로 문학지를 발행할 수는 없겠으나 최대한 노력해서 문학지가 끊기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개국628년 7월 21일
조선문학회 대표 최준 
 
 
 
시편_01   시편_02
   
기도

오늘도 기도를 드린다.
나의 잘못에 대하여
기도를 올린다.
기도의 내용은 하루가 다르게 늘어간다.
그만큼 나의 죄 또한 늘어간다.

오늘도 기도를 드린다.
내 주변인들을 위해서
그것이 가족이든, 친구이든, 먼 이웃이든
기도의 내용은 하루가 다르게 늘어간다.
그만큼 내 주변 사람 또한 늘어간다.

오늘도 기도를 드린다.
오늘도 내일도 그 다음에도 
계속해서 기도를 올린다. 
낚시

한 여름 밤, 강가에 홀로 앉아 낚시를 한다.
세월을 낚기 위한 몸부림일까
어망에는 그 흔한 물고기 한 마리도 보이지 않는다.
낚시란 무엇일까

한 여름 밤, 강가에 비춰지는 달 빛
그 동안의 회한이 달 빛과 함께 떠오른다.
맑은 강가 속에 비춰지는 달과 나의 얼굴
그렇게 빛나던 나의 세월은 낚시를 통해 더 빛나보인다.
낚시란 무엇일까

우리는 종종 낚시를 한다.
그렇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쉼 없이 낚시를 즐긴다.
어망에 그 흔한 물고기 한 마리도 보이지 않으면서... 
 
 
 
시편_03   시편_04
   
이별의 의미

모든 만물은 이별한다.
그리고 모든 이들은 슬퍼한다.
이별의 의미를 몰라서 그들이 슬퍼하는 것일까
헤어짐의 의미는 또다른 시작이라
우리는 이별의 의미를 알지만 마음 속 그리움은 차마 지우지 못한다.
왜 일까?

이 세상 모든 이는 이별한다.
그리고 모든 이는 그리워한다.
이별의 의미를 몰라서 모든 이들이 슬퍼하는 것일까
헤어짐의 의미는 또다른 시작이라
우리는 이별의 의미를 알지만 오늘도 각자의 그리움을 지우지 못한다.
왜 일까?
누군가의 말

누군가의 말은 누군가를 기쁘게 하고
누군가의 말은 또 다른 누군가를 울리며
또 누군가의 말은 또다시 누군가를 기다게 한다.
누군가의 말은 이렇듯 많은 힘을 갖고있다.
하지만 우린 그 누군가의 말 조차 듣고싶어 하지 않는다.
우리는 오직 개개인의 자신들의 말만 듣고 싶어하며
자기 합리화에 빠져있다.
그렇기에 누군가의 말은 조언이기 전에 충고이며,
자기 위선적으로 밖에 듣지 못한다.
그것이 바로 지금 사회의 누군가의 말의 의미이다.

누군가의 말은 다시 주변 모든 이들을 기쁘게 하고
또 다시 누군가의 말은 모든 것들을 바꿀 수 있으며
누군가의 말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린 그 누군가의 말 조차 듣고싶어 하지 않는다.
우리는 오직 개개인의 자신들의 말만 듣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바로 지금 사회의 누군가의 말의 의미이다.
 
 
 
[알림] 현재 문학회 내 어울마당에서는 아조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사소한 이야기, 구전, 자작 시 등과 같은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더 많은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아조민들 간의 관계를 더욱 활발히 활동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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