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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도/백성] <기고> 용서(容恕)
차라리 혼자 괴로울 지언정 자신이 겪는 괴로움을 남에게 전가시키고 싶지는 않았기에. 사마귀가 수레 앞에서 자신도 태우고 가라는 식으로 막아서도 그는 그 또한 자신의 업보려니 하고 묵묵히 인내했다. 속으로는 미움이 치솟는걸 억누르면서. 어쩌면 자신이 용서(容恕)받길 간절히 원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형벌을 받는다고 여겼기 때문에. 그러나 저러나 그는, 그를 용서(容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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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문학회 대표 : 대표 최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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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고 |
 [대표] <공지> 조선문학회 회칙 (633.09.02) |
 최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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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도/백성] <기고> 곡해(曲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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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도/백성] <기고> 용서(容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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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도/백성] <기고> 잔열(殘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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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도/백성] <기고> 고사(枯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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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유재당 공간 재개관 |
최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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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휴(朝休)
김애당(金愛當)
조휴(朝休)의 수심헌(守心軒)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