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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
[대표] 2023년 조선문학회 운영방안
계묘년이 밝았으나 그동안 개인적 일들로 인해 문학회 활동에 소홀하여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조선문학회가 설립된지도 14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문학회에서는 매달 문학회지를 통해 문학회 활동을 알려왔으며, 작년에는 관청과의 협의를 통해 문학회 내 백일장 행사를 마련해 다양한 문학활동을 위해 노력하고자 했으나 현실적인 문제들로 인해 무산되는 일들도 있었으나 대표로서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아직도 많은 부분들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1인으로서 모임을 이끌어 나가는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더 느꼈던 작년이 아니었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이제까지 활동해왔던 모임을 없애겠다는 것이 아닌 그동안 유지하고자 했었던 모임의 규칙들을 이젠 좀 더 자율화된 상황 속에서 활동을 유지할까합니다. 더 이상의 틀에 박힌 생각보다는 운영인으로서의 마음 그대로 자유롭게 글도 올리고 꼭 문학회 내에서 글을 올리기보단 각 지역 게시판에도 문학적 사고를 표현하며 좀 더 직접적으로 문학회의 활동상을 알리고자합니다. 물론 이러한 노력들이 현 아조에서 얼나마 효과를 일으킬지는 모르겠으나 틀 안에서는 결코 다양한 사고를 겸비할 수 없다는 생각에 대표로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많은 아조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새해가 지나고 어느덧 2월이 왔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모든 이들이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며, 올 한해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개국632년 2월 4일 조선문학회 대표 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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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巖, 地下, 靑林
최준(崔峻)
短劍進一步 
http://www.1392.org/bbs?moim09: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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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영
